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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랭스전 초청+스타디움 투어+훈련장 후기앱에서 작성

신명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8 17:42:33
조회 13557 추천 1,309 댓글 423
														

안녕하세요.
파리 생제르맹 한국 팬클럽 회장 신명균입니다.

원래는 원 글이 있었는데, 신고삭제로 인해 글이 날라가서;; 당황스럽지만 다시 올립니다.
오히려 좋네요! 더 보강할수도 있고 ㅎㅎ

아무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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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일 경기 당일 프랑스로 들어와, 짐 나두고 바로 파르크 데 프랭스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PSG에서도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데, 경기 아닌날은 25유로, 경기날은 50유로에 입장 가능합니다.

경기 6시간 전쯤 모습입니다.
이날도 비가 작게나마 계속 오고있었고, 들어보니 이 날씨는 파리의 겨울 디폴트 날씨라네요.

이맘때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우산 챙겨서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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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30분마다 한팀씩 돌아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경우 1시 30분 팀이었고, 마지막이 2시팀이었네요. 경기 당일은 준비작업으로 좀 일찍 끝내나봅니다.

입장하면 안내해주는 직원이 한분 붙는데, 프랑스어+영어로 2번 설명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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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보는 파르크 데 프랭스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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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그동안의 트로피 보관함에 방문합니다.

예전에 우승했던컵들, 리그, 쿠프 드 라리그(2020년부터 잠정 중단됨), 쿠프 드 프랑스, 리그 슈퍼컵까지 다양한 트로피를 볼수 있습니다.

챔스는 왜 없냐고요?
언젠간.. 언젠간 딸겁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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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긴 PSG의 스폰서쉽 룸입니다.

PSG는 여러 스폰서들과 협력을 진행중인데요, 각 방들은 해당 스폰서의 고객이 방문할때 사용할수 있는 룸이라고 합니다.

카타르 항공이라던지, BEIN 스포츠라던지 기타등등 아무튼 많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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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선수단 라커룸입니다.

참고로 흐비차는 이날 아직 없던 상황이었고, 튀르키예로 떠난 슈크리니아르껀 아직 있었네요.

실제 라커룸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어떤 아저씨분 유니폼입고 앉아 계셨는데 누구신가 들어보니까, 예전에 파리에서 뛰셨던 로랑 푸르니에(우풀백) 라고 파리의 이전 레전드시라는군요.

아쉽게도 사진은 못찍었지만, 인사는 드렸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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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와 라커룸으로 오고가는 통로입니다. 그냥 간지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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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으로 입장했습니다.

아 멋있어요 ㅎㅎㅎㅎ
이때는 20/21 홈 마르퀴뇨스 유니폼을 입고가서 한장 찍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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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프레스 룸
경기 전날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를 하는 공간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1시간쯤의 스타디움 투어가 끝나고...
저는 초청을 받아 왔기때문에 저녁에 있을 경기 워밍업에서 어떤것을 할것이고, 어떤것이 가능한지 다시한번 직원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경기장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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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날 경기전 저는 샹젤리제 PSG 매장에 가서 신규 이적생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유니폼을 구매했습니다.

여기 직원이 마킹할지 물어보면 흐비차라고 하지 마시고, 크바라츠헬리아 이렇게 말하시면 이해할겁니다! 첨에 이해 못하시던데요...

샹젤리제 매장에 사람 많고요, PSG 멤버쉽 회원이라고 말하고 화면 보여주면 10% 할인해줍니다! 전 당연히 멤버쉽 회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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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단 버스는 7시반쯤 도착하며, 저는 좀 일찍 들어갈라니까 사람들이 죄다 이거보겠다고;;; 결국 못가고 밀려있다가 버스 다 떠난후에야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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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수색을 끝내고(먹을거 못들고 갑니다. 안에서 구매해야함) 들어와보니 7시 50분정도가 되었네요.

참고로 저는 정말로 감사하게도 리그 경기에 초청을 받아, 저를 안내해주실 PSG의 직원분을 만나 선물과 함께 대기하면서 몇장의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메인 1층은 보니까 앞열좌석 예매자+초청받는 분들만 있는것 같더라고요. 다른 지나가는 분들보니 저처럼 목걸이 하시는분들이 좀 있었던것 같습니다.

애초에 자기 구역 출입구가 아니면 안 열어주더라고요. 괜히 궁금하다고 가셨다가 빠꾸먹지 마시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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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PSG 트로피 샹피옹(슈퍼컵) 트로피랑, 마르퀴뇨스의 클럽 최다 출장 기념 유니폼입니다.

기존에 장 마르크-필로제라고 80년대 뛰셨던 레전드분이 PSG에서 435경기 출장으로 1등이었는데, 2324시즌 겨울 기점으로 마르퀴뇨스가 436경기 기록을 제쳐 현재도 PSG 최다 출장 선수입니다. 한경기 뛸때마다 신기록이 세워지고 있는 셈이죠.
파리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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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8시 20분쯤 피치로 입장했습니다.

이날 저의 서포터즈 계정으로 워밍업 라이브를 진행해서 많은 사진은 없는점 양해 바랍니다.
다음에 올땐 한두분 더 함께해서 분담해야지, 혼자는 정신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비가 심하게와서 쫄딱 맞으면서 촬영하러 다녔네요;; 파리 비 씨다씨

PSG 선수단이 몸을 풀고 있는 사이드로 입장했으며, 처음에는 돈나룸마 사포노프 테나스 이렇게 골키퍼들 훈련을 한 10분간 바로 앞에서 봤어요.

아 돈나룸마 키 엄청 큽니다. 떡대도 있어서 그런가 아무튼 바로앞에서 보시면 놀래요 ㅋㅋㅋㅋ

드디어 필드 플레이어들이 입장했습니다!!!!

제가 더 많은 사진을 남겼어야 하는데, 다시 말씀드리다싶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있었던지라 남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ㅜ 이거라도 봐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훈련 세션은 워밍업, 뜀뛰기, 패스, 슛 이렇게 진행됩니다. 한 20분정도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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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뭐 이렇게 한 20분정도 선수들 몸풀기가 끝났고, 저도 피치에서 나와 저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정말이지 파리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특히 파르크 데 프랭스는 더요 ㅎㅎㅎㅎㅎ

이 자리 또한 PSG에서 주신거라 정말로 감사하게 봤어요!
PARIS EST MAGIQUE!!!!!

그리고 경기전 응원
저의 목소리가 들어갔지만 이해하고 봐주십쇼 ㅋㅋㅋㅋ
솔직히 이때 좀 울컥했어요.
10년간 응원한팀 경기를 직접 내 두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오다니.... 이게 진짜라니....
정말이지 이런 감정은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진짜 개인적으론 감동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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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경기중에 나온 한국 설날 기념 문구 ㅋㅋㅋㅋ
준비했는데 잘 나와서 다행이었네요!
참고로 이렇게 한국어 문구가 1년에도 몇번씩 나옵니다.

이전에 SBS에서 중계할때도, 한국 특별한 날일때도 사이드에서 이렇게 홍보를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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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건 랭스전 선수 라커룸 위에 붙은 한국어 명찰이었답니다. (아까 투어끝나고 교체한듯)

1월 초부터 이런거 준비중이라고 알려주시면서 저한테 선수들 한국어 이름 표기에 대해 많이 물어봐주셨는데, 도움이 될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었네요.

이날 유니폼은 아시다시피 중국어였지만, 라커룸 명찰은 한국어였어요!
여담이긴 한데, 파리는 지금까지 한국 유니폼을 3번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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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종료되었지만,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ㅎㅎㅎㅎ 마지막 관중석에서 찍은 사진도 남겨봐요.

아 겨울에 여기서 경기보면 개춥습니다. 패딩 입고 오세요. 손 얼거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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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랭스전이 끝나고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났습니다.

경기 끝나고 나가면 들어오기 쉽지않으니 안에서 사진찍고 뭐하고 최대한 할거 하시다 시큐가 내보낼때 나오세요. 그게 이득입니다.

그러고 어제는 쉬고 관광좀 하다가 오늘 오후 캠퍼스PSG라고 훈련장에 다녀올 계획을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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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PSG의 모습입니다.

원래는 캄프 데 로주라고 다른 훈련장이었는데, PSG에서 신규 훈련장 투자를 통해 23/24 시즌부터 캠퍼스 PSG를 쓰고 있습니다.

여긴 푸아시라고 파리 시내에서 한 1시간반 떨어져있는 위성도시인것 같아요. 오려면 지하철+버스타고 와야합니다. 왕복하면 3~4시간 걸리니까 오시는 날은 반나절 버린다 생각하고 와야 하고요.

오늘은 마침 훈련날이었고, 내일 슈튜트로 가니까 오늘은 오후 훈련 끝나면 5~6시 되지않을까? 오직 추측으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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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PSG의 저녁 모습입니다.
아시다시피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속된말로 깡촌

바람은 엄청불고, 춥고 사람도 드물고 길거리에 불도 거의 없고 여기 계속 있다간 얼어죽기 딱좋은 장소입니다. 정말 훈련장 하나만 있는 그런 장소

참고로 오후훈련 끝나면 6시반 넘어가니까 그때부터 대기타시면 될것 같긴 해요.

그러고 한 1시간 기다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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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비티냐 선수가 1번으로 나왔습니다!!!!!!

참고로 사람들이 몰려있음 잘 안해줘서 좀 떨어진 곳에서 저랑 다른 한분 대기탔는데 정말 운좋게도 해주시더군요.

일단 차 보고 손흔들고 난리를 떨어서그런가;;; 여튼 가만히 있기보다는 무슨 제스처라도 해보세요 ㅋㅋㅋ
제가 관심 잘끄는데 어그로가 먹혔나봅니다 ㅎㅎㅎㅎ

창문내리고 사진찍고 싸인받고 알레파리 we will win 슈튜트가르트 등등 난리법석 떠니까 웃고 차오 인사하고 갔습니다.

마지막에 오브리가두를 했어야되는데 순간적으로 안떠올라서;;; 당장 3일전까지 브라질에서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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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프랑스의 신성공격수 바르콜라 선수가 30분후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앞에서 손흔들고 난리떨고하니까 많이 웃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찬가지로 알레파리 슈튜트가르트 윈 이러고 뭐 프랜치 퓨처슈퍼스타 어쩌고 하니까 취향에 맞았는지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참고로 저랑 동갑입니다. 02년생 친구 ㅋㅋ

그렇게 마찬가지로 싸인받고 사진찍고 오흐브와 하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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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마지막 파리의 레전드, 캡틴 마르퀴뇨스 선수가 곧 나왔습니다!!!!!

아 가장 친절하고 팬서비스 가장 좋습니다. 한국 투어 기억하냐니까 2년전에 기억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마찬가지로 난리떨고 싸인 사진 다받고

마지막에  단독 영상도 받았는데... 그건 파리갤 념글에 있습니다! 잠깐이니까 한번 보시길 ㅎㅎㅎㅎ


암튼 그러고 남은 선수들 기다렸는데 더이상은 이쪽으로 안나오더라고요.

슬슬 시마이 칠거같음 빨리 끝내라고 마음으로 바래야합니다. 옷 여러겹 입고갔는데 개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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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다른 출구로 나갔다고 하셔서(나가는 출구가 2개이며, 안멈출수도 있어서 ㄹㅇ복불복임. 오늘은 혼자서 가셨다고 하더라고요.) 같이 계신분 많이 아쉬워 하셨어요 ㅜㅜ

그러고 한 8시 50분쯤 되니까 두에 나가고, 뎀벨레가 진짜 마지막으로 차타고 나가서(다 반대쪽이었음) 시큐리티분이 finish 말해줘서 떠났습니다.

참고로 출구가 2개고(4개긴한데, 2개는 일반직원+여축팀 선수들이 이용) 팬서비스 넘기고 바로 직진하는 선수들도 있어서 정말 그날마다 다릅니다.

보니까 선수 나가면 무전으로 어쩌고 들리는데 선수 이름이 대충 들리니 그거 파악해서 내가 있는쪽 출구로 오는 선수가 무조건 팬서비스 해주길 바래야 해요.

오늘 사진찍은 3명의 선수들 외에는 모두 반대쪽으로 나가서 못봤습니다만, 소식 들어보니까 팬서비스 안하고 그냥 갔다네요.
정말로 저는 운이 좋았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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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싸인 유니폼 인증입니다.

왼쪽 상단이 마르퀴뇨스
왼쪽 하단이 비티냐
오른쪽 하단이 바르콜라

이렇게 모두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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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많이 이기고+돈 많다고 초등학생때부터 응원했던 파리 생제르맹이라는 팀을 10년동안 꾸준히 응원했습니다. 물론 매경기 전부를 보진 못합니다 저도 시간이 시간이고 아직 학생신분이라...

그러나 꾸준해서 그런걸까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도 마련해주시고, 많이 부족한 저에게 팬클럽 대표라는 정말 과분한 자리를 주신게 아닌가도 싶지만 매순간 최선으로 많이 도와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PSG에서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PSG와 팬 여러분들을 더 잘 이어드려 팬분들이 더 많이 혜택을 누리셨으면 제 목표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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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부산에서도 많이 즐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파리갤 갤러분들한테 오픈트레이닝 티켓도 막 나눠드리고 덥긴 했지만 진짜 즐거웠는데 ㅎㅎㅎㅎ 또 보고싶네요!!

2025년이죠? 올해 클럽월드컵 끝나고 한국 투어를 다시한번 하고싶다는 찌라시가 들리던데... 당연히 확정도 아니고 제가 아는것 또한 전혀 없습니다만 만약 자리가 마련된다면 2년전 부산투어보다 더 준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한번 기다려보시죠 ㅋㅋㅋ

정말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ERCI PARIS, ICI C'EST PARIS

파리 생제르맹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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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번엔 념글좀 살아남자!!!!!
실베추도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저같은 제2, 제3의 성덕이 또 나오길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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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 한국 팬클럽 회장 신명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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