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새벽괴담] 대한축구협회에 전해지는 안전수칙(약스압).txt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5.07 07:49:30
조회 71 추천 5 댓글 0
														


저희 KFA에서는 야간근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행동수칙을 제공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절대 외부에 누설하거나 유출해서는 안 되며, 이 항목을 무시하거나 위반해서 발생하는 사고에대해서 우리 협회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1. 복도를 돌아다니거나 cctv를 보다가 2701호의 방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즉시 올라가 방문을 잠궈주시기 바랍니다. 이 때, 절대 방 안에 들어가거나 안쪽을 봐선 안 되며. 2701호는 열쇠가 없고 마스터키도 안 맞기 떄문에 방문 안쪽 손잡이의 잠금장치를 직접 누르고 닫아 잠기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다시 알려드리지만. 2701호는 열쇠가 없고 마스터키로도 열거나 잠글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방은 문이 열릴 수 없습니다

 

2. 협회 프런트 전화로 에버튼 소속의 선수의 발목이 돌아갔다는 남성의 전화가 걸려온다면 절대 발목을 갈아끼우러 가서는 안 됩니다. 우선은 바로 조치하겠다고 대답한 후 데스크 마이크로 협회 건물 전체에 현재 발목이 돌아간 사람이 있으니 다른 층을 이용해 달라고 공지하십시오. 참고로 우리 대표팀 선수중 다른 선수의 발목을 고의로 돌려버리는 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는 7번 선수이며 피해자 또한 7번 선수 입니다.

 

3. 가끔 협회안에서 잘린 발목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스포츠협회도 겪는 일반적인 사건이니 일 메뉴얼 수칙에 따르면 됩니다. 다만, 잘린 발목 앞에서 울고있는 선수를 본다면 그 선수에게 접근하지 마시고 해당 객실은 이틀 동안 폐쇄하십시오. 그리고 이를 다른 근무자에게도 알리십시오.

 

4. 우리 대표팀이 대회 중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오고 제자리로 계속 돌아오는 것 같다면 그것은 팀내 불화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주간 직원은 매일 출근할 때마다 가장 먼저 탁구공을 치웁니다. 아침에 직원이 발견할 때까지 계속 탁구공을 숨기고 있으셔야 합니다. 추가로, 이 항목을 부정하는 다른 항목이 존재하는 경우 절대 눈여겨보아서는 안 됩니다.

 
5. 갑자기 고참 선수가 쉬잇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즉시 바닥에 작 엎드리고,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숨소리도 최대한 내지 마십시오. 엄폐물에 숨거나 방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 최대한 신속히 몸을 낮추십시오. 그 후 언론에 즉시 알린 후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사과하십시오.
 

6. 복도에서 무관의 자취가 발견된가면 즉시 무관경보를 울려서 직원과 축구팬들을 전원 대피시키십시오. 무관이 맞는 지 체크하고 2주 이상 지난 후에 다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축구팬들에겐 수비시 경합을 하지않는 대표팀선수 때문에 무관감지기가 울렸다고 안내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무관 체크시에 '아우디'라는 단어가 있다면 그건 실제로 존재하는 단어이므로 체크해두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대표팀 주장이 미라처럼 메마른 상태로 정신을 잃은 채로 발견될 것입니다.

 

7. 본인의 성별에 상관없이 협회 내에서의 탁구는 어디에서든 절대 금합니다.

 

8. 데스크에 배치된 전화 중 분홍색 전화기가 울린다면 절대 받지 마십시오. 이 전화기는 어떤 선수의 아버지와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9. 화창한 날에 피부가 창백하고 눈이 충혈된 흰 유니폼의 선수가 출근하는 경우, 그가 운동을 한 흔적이나 땀냄새가 없는데도 대부분 젖은 흔적 투성이라면 절대 아무 객실이나 내주지 마십시오. 그를 직접 2701호로 안내해드린 후(그가 온다면 열려있을 겁니다.), 방 안에 들어간다면 1번 항목과 마찬가지로 안쪽 손잡이를 잠그고 문을 닫으십시오. 이때, 절대 문에 귀를 갖다대고 안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10. 비어있는 사무실을 정리하다가 커다란 닭이 그려진 유니폼을 발견하셔도 걱정하지 마시고 평벙하게 정리하시면 됩니다. 몇 분 후 다시 보시면 사라져있을 겁니다. 하지만 빅클럽이나 상상이상의 강팀의 로고가 그려진 된 유니폼을 발견하셨다면, 즉시 방에서 나오시고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시고 관리실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1. 후드로 모습을 가린 5인조의 늙은 여성 축구팬들이 들어와서 은근슬쩍 선수의 이름이나 우승커리어를 물어본다면 절대 알려주지 마십시오. 그 선수가 유명하다면 당연히 이름을 말해줄 필요는 없고, 선수의 우승커리어는 개인의 정보입니다. 당신이 대답을 회피한다면 그녀들은 금방 돌아갈것입니다.(이때, 절대 무관이라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12. 3층 선수식당 반대편에 있는 휴게실에서 대표팀 선수가 탁구채와 상반신만 내밀고 무언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면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마시고 뒤도 돌아 보지 말고 달아나십시오. 해당 위치는 건물구조상 평범한 벽이며, 그 너머에는 외벽에 부적을 붙여놨을 뿐인, 아무것도 없는 허공입니다. 또한 선수 휴게실은 1층과 짝수 층에만 있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13. 협회에서 무관 선수가 당신의 휴대폰으로 어디로 와달라는 등의 요청을 한다면 바로 전화를 끊으십시오. 대표팀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무관선수가 있을리 없으며 휴대폰에 직접 전화를 걸지 않을 것이며, 대표팀에서는 무관 선수를 뽑지 않습니다.
 

14. 이 메뉴얼에서 4번 항목을 존재하지 않습니다. 4번 항목에 어떤 내용이 적혀있든, 무조건 그 내용의 반대로 행동하십시오. 절대 4번 항목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15. CCTV에서 어떤 남성이 피눈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을 보더라도 구하러 들어가거나 구급차를 부르지 마시고 해당 구역 CCTV를 OFF상태로 바꾸십시오. 그것은 귀신이거나 연기이며 다른 협회도 그렇듯 우리 협회에도 질질짜는 남자선수는 없습니다.


7be98077b1836aff3fef84e340836a3a44129c6a3d26bb9e2ad28b8f225ae9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442494 근데 진짜 조선선수 찐친레벨은 박지성을 못따라가네 ㅇ ㅇ(117.111) 24.05.22 59 2
442493 어차피 창민이 실체 대놓고 보여줘도 모르쇠 할 듯 니미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102 14
442492 매콰이어 국대에서 잘하냐? 왜케 붙박이냐 [1] 해갤러(172.226) 24.05.22 32 0
442491 클린스만한테 힘을 줘서 세대교체 시켜야 했는데 ㅇㅇ(121.152) 24.05.22 37 1
442490 송별회 불참 vs 버닝썬 주역 절친 [1] ㅇㅇ(106.101) 24.05.22 82 5
442489 손흥민은 득점왕을 한적이 없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0 1
442488 앰가락의 아픔을 극복한 선수들 [2] ㅇ ㅇ(117.111) 24.05.22 70 2
442487 대라드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버닝썬 달려보자 ㅇㅇ(106.101) 24.05.22 27 0
442486 약속 파토나 (23,맨유) [2] ㅇㅇ(106.101) 24.05.22 70 2
442485 그냥 박지성이 한국축구 역대1위임 [1] 축구는 호날두(183.107) 24.05.22 48 2
442484 버닝썬 얘기 지겹다가도 대라드만 보면 ㅇㅇ(106.101) 24.05.22 51 4
442483 대라드 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06.101) 24.05.22 56 7
442481 진짜 쳐맞을거같으면 개추 ... 저 눈빛 남자들은 안다 [1] 해갤러(172.225) 24.05.22 103 10
442480 이강인이 송별회 안갔다고 닭집이 챔스를 가는 것도 아닌데 [2] ㅇㅇ(121.152) 24.05.22 116 9
442478 아오 씨발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54 0
442477 근데 세월호 어묵드립보다 여시 수류탄사고 군인비하가 축구는 호날두(183.107) 24.05.22 71 1
442475 앰톡방이 송별파티에 혈안된 이유.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91 8
442472 찬밥이는 선배한테 욕하는게 일상인데 초대 해주겠냐 축구는 호날두(183.107) 24.05.22 38 0
442471 손뽕들은 왜 정신을 못차리는 거야 대체ㅋㅋ [1] ㅇㅇ(121.152) 24.05.22 44 2
442470 강인 누구신지 (23,벤치) [3] ㅇㅇ(106.101) 24.05.22 91 1
442469 못가요 파티 (23,벤치) ㅇㅇ(106.101) 24.05.22 62 3
442467 메디슨 얘는 원래 후반가면 항상 조루됐었냐?? [1] 해갤러(211.226) 24.05.22 34 0
442466 일반인들은 어차피 버닝썬이랑 창민이랑 연관있는거 모른다 축구는 호날두(183.107) 24.05.22 63 0
442465 송별회 사진<일반인들도 뜨는데 이강인이 안 뜨니 답답할거임 [5] 대라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164 7
442464 앰창견들 다 뒤졌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8 12
442463 니들 눈에는 손흥민이 잘하는거 같냐ㅋㅋㅋㅋ [1] ㅇㅇ(223.39) 24.05.22 40 1
442462 제여친 평가좀ㅜㅜ.gif 해갤러(218.54) 24.05.22 71 0
442461 밥줌마들 업보 제대로 돌려받노 ㅋㅋㅋ [4] ㅇㅇ(223.38) 24.05.22 99 5
442459 솔직히 느그흥 레알가면 벨링엄만큼 골박을거같은데 [3] 해갤러(211.226) 24.05.22 63 2
442457 여자들도 요즘 나라 심상치않은거 느낌 해갤러(121.137) 24.05.22 51 2
442456 앰창견이 버닝썬 이강인이라고 날조했는데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182 17
442455 강줌들 왜 아직도 화낫나 햇더니 송별회 사진이 안 떳네.. 대라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51 6
442454 느그흥 이번시즌 별로라 생각햇는데 17골10도움이네 [2] 해갤러(211.226) 24.05.22 47 0
442452 맹구는 시티한테 기름머니탓하는거 ㅈㄴ 웃긴데 ㅋㅋ [4] ㅇㅇ(221.157) 24.05.22 41 4
442451 앰카스들 되도 안하는 가짜뉴스 딸딸이 치는거보니 [1] 해갤러(58.120) 24.05.22 65 12
442450 토니크로스 대체자 황인범 충분히 가능하지않냐?? [2] 해갤러(172.226) 24.05.22 116 1
442448 이게 강줌들이 말하는 업보라는 거네..강인 선수는 기사가 뜨노 대라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227 8
442447 여기도 그 악질고닉새끼한테 놀아나고 있다는게 슬프네 ㅇㅇ(218.234) 24.05.22 46 0
442446 펩이 이대로 10시즌 더해먹으면 이제 맨체스터 근본도 맨시티임? [4] 해갤러(211.226) 24.05.22 91 1
442445 엠창민을 바라보는 눈빛 [1] ㅇㅇ(118.235) 24.05.22 151 16
442443 버닝썬같은건 다시는 없어야함 [1] ㅇㅇ(121.136) 24.05.22 44 0
442442 앰가락새끼 아직도 언플이노 씨발ㅋㅋ 해갤러(223.39) 24.05.22 65 9
442441 권엘리 어제 밤 트윗올라온거 캡쳐해뒀어 [3] ㅇㅇ(223.62) 24.05.22 127 3
442439 그와중에 버닝썬 프랑스까지 퍼졌노ㅋㅋ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103 2
442438 텐하느< 얘는 경질 확정임? [1] 해갤러(211.226) 24.05.22 54 0
442437 나는 그..때.. 손흥민을 욕했었지... [3] 해갤러(211.36) 24.05.22 113 0
442436 무선 이어폰으로 선수들 각자한테 실시간으로 ㅇㅇ(106.102) 24.05.22 34 0
442435 와 이강인 음바페의 251번째 절친.jpg 해갤러(218.54) 24.05.22 105 3
442434 뮌헨,첼시,맨유 감독 삼각트레이드 하자 해갤러(220.118) 24.05.22 25 0
442432 버닝썬 손흥민이랑 엮을려다가 이강인이 단톡방멤버라는 소리듣냐 [11] 대라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344 4
뉴스 최강 몬스터즈vs경남대, 자존심 걸린 2차전 맞대결 (최강야구) 디시트렌드 01.1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