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칸나바로(Fabio Cannavaro)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시즌 그는 완벽했다. 그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라며 김민재를 극찬하기도 했다.

나폴리의 축구 신문 《Calcio Napoli 1926(깔쵸 나폴리 1926)》는 5월 5일 '엄청난 플레이로 모든 주요 스포츠 일간지로부터 찬사를 받은 한국의 수비수 김민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민재를 언급한 주요 스포츠 일간지 기사들을 모아 보도했다. 《Corriere dello Sport(코리에 델로 스포르트)》가 언급한 "한국에서 온 그는 인간 벽으로 변신한다. 그는 그가 어디서 축구를 배웠는지에 대한 편견을 날려 버렸다. 그는 토템이다.", 《Gazzetta dello Sport(가제따 델로 스포르트)》가 언급한 "김민재는 전반전에 상대팀을 막아낸 나폴리 팀의 유일한 선수이다. 그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Tuttosport(뚜또스포르트)》가 언급한 "김민재는 후반전에 공을 낚아채어 필드를 열었다. 칸나바로가 되살아난듯했다."를 소개했다. 《Calcio Napoli 1926》의 기사 이외에도 "나폴리의 우승 직후 김민재의 이적 소식이 들려와 현지인들이 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도 인상적이다.

더 짖어봐 앰창단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