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이가 진짜 멘탈 바닥났다고 느낀게 바르샤 역오퍼건임

아무리 긁혀도 지금까진

'난 그래도 프리미어리거 주전이고 핵심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름남긴선수다'

이 여유가 보였거든?

실제로 어느정도 인사 되기도 했고.

근데 생각보다 클럽 커리어 말미인데 클럽에서도 레전드대우 안하고 미적지근함.

홈팬들은 아예 레전드대우 안하는걸 넘어서 벌레취급.

어? 나 슈퍼창인데? 확 이적해버려??

근데 오퍼가 안오는거임

슬슬 축구팬들이 손흥민 긁는 패턴중에 하나가 "진짜로" 긁히기 시작한거.

이제 '오퍼무" 드립에서 여유잇던 창민이가 진짜 긁혀버린거임. 진짜로 토트넘 떠나서

짱깨 변방리그 가거나 K리그 오는 미래를 걱정하게된거 ㅇㅇ

그래서 짱구굴려 선택한게 바르샤 역오퍼 갈기고 스포츠조선 링크 띄우는거임 ㅋㅋ

서동요지 ㅋㅋ 

공주님과~~ 결혼했대요~~ 동네 바보들 시켜서 노래부르게 한것마냥

월급 150만원받는 스포츠신문 기자들 시켜서 노래를 부르고 다니니까

현지에서도 스멀스멀 링크 보도 시작.

슈퍼창도 이때쯤이면 오르가즘 느꼈을거임.

오오 현지에서 물었다! 이제 바르샤도 진지하게 검토해주겠지? 

어 영입후보에 창이도 넣어야겠네? 라고 생각해주겠지??

웬걸

아니었음.

웬만하면 이정도면 영입후보에 고려를 해볼수 있지만 칼같이 입구컷.ㅋ

감독피셜까지 나와서 '검토 무" 역오퍼였고 바로 스팸메일함에 쳐넣었다고 밝혀버림

이제 진짜 긁힘을 넘어 부들부들 눈이 파르르 떨리고 피가 꺼꾸로 솟는거지

지금까지 아무리 까여도 에휴 앰생새끼들.. 하고 빈 트로피 수납장옆

플라스틱 골든부츠(살라껀 금속으로 제작) 쓰다듬으면 편안해지던게

이젠 해결이 안되고 긁혀버리는거임. 진짜 속이 박박상하고 미래가 불안정해진거.

그래, 이번시즌 라스트댄스 찍자.

그래도 경기에 집중했음. 최근에 경기력 좋았잖아 하부리그팀들 상대였긴하지만.

오오 진짜 이번엔 음료수컵이지만 우승각 보이는거임.

기대를 했음.

그래. 빅클럽 이적은 못해도 좋다. 우승하고 떠난다!

얼마나 신났겠냐 커리어 첫 우승도전 커리어 첫우승컵

플라스틱으로 공장에서 찍어낸 골든부츠랑(살라건 금속제작)다른,

진짜 우승컵이 진열장에 떡 올라가는 순간.

음료수컵 들고 공항에 월 150만원받는 스포츠조선 기자들 깔아놓고 금의환향 귀국할 생각만하면 히죽히죽

ㅋㅋ

행복했을거임.

근데.

결과는

0-4

이제 그를 지탱하던 모든것들이 무너져버림.

오퍼무 <- 긁히지도 않던 드립이 진짜로 확정나버림

무관 <- 그래도 아직은 가능성있다고 생각했던 희망이 박살나버림

"툭"

그안의 뭔가가 끊어져버림.

이제 그를 말릴사람은 아무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