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나 이강인 아버지 봐라 축구선수 애비라고 나대지도 않고 자식들 서포트함

박지성 애비같은 경우 축구아카데미 차려서 진짜 봉사료도 안되는 돈으로 애기들 가르치잖냐

박지성 뒷바라지야 뭐 어마어마했지

이강인 애비는 이강인 하나 서포트하려고 딸자식들이랑 다 같이 스페인 타지에서 말도 안통하는데 체육관차리고

스페인 문화권의 좆같은 아시안 인종차별 온몸으로 받아가며 이강인 서포트하고 딸들 대학보냄

민재 애비는 시골에서 조그만 횟집하면서 민재 서포트하고 청대 소집될때마다 본인 횟집 물차로 7시간씩 운전하며 대려다 준 건 유명한 일화임

아버지한테 리더십과 본인 사람을 보호하고 지키는게 무엇인지 어려서부터 보고 그게 무의식에 잠재된거임

누가 시켜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그냥 하는 거야 그게 아버지의 모습이었고 당연한 거니까

근데 만약에 아버지로부터 잦은 학대를 당하고 엄한 꾸지람만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면

그 아이는 애비처럼 살지말아야지 하며 반항아가 되거나

본인의 방어기제가 강해지고 어떤 일이 발생할 경우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려고하는 성향으로 자라게 됨

배운 리더십이라곤 본인이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본인이 뭘 원하는지 어필하는 것뿐이고

내가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 어떻게 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지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함

한국 축구선수들의 흥망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자식 교육이 진짜 존나게 중요하다는 거야

만약 애비만 잘 만났더라면 정말로 레바뮌의 주전 공격수를 우리는 보게 되었을 수도 있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