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 선수들의 목표는 '우승'이다.

펠레와 호나우두가 축구의 황제가 된 이유도

마라도나가 축구의 신이 된 이유도

모두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결국 위대한 선수는 우승이란 걸 뒷받침해야 가능하다.

메시와, 호날두도 우승을 했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고

플라티니, 요한 크루이프도 우승을 했기에 위대한 것이다.

발롱도르의 요건도 우승을 한 팀의 선수이고

우승을 했다는 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승을 못한 건 압도적이지 못했다는 걸 증명한다.

우승하지 못한 팀에서 위대해지려면

게르트뮐러처럼 경기력을 압도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그것도 팀의 성적이 어느 정도 따라야 가능하다

득점왕 > 우승이라고?

이 논리가 맞으려면 축구판 모든 논리를 뒤집어야 된다

그런데 왜 선수 한 명 때문에 그 판을 뒤집어야 되나?

박지성의 맨유 커리어를 버스 탔다고 내려치는데

맨유 이전 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그 선수가 교토 퍼플상가로 우승 시키면 인정한다.

맨유는 압도적인 선수가 많으니 연결고리만 되어주면 되는

역할이었을 뿐이다.

김민재도 나폴리 시절 압도적으로 틀어막으니

우승이란 걸 한 거다

결국 우승을 못하면 실력이 없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