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회장> 허정무 신문선 깽판치면 안된다

축구회장 선거에 허정무 신문선이 뛰어 들면서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런 경향이 있다

물론 좋은 쪽으로 개선하기 위한 잡음이나 혼란이라면 궁극적으로 한국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다

그러나 허정무 신문선이 행여라도 지금까지 축구회장 체제를 완전히 부정하거나 지금까지 모든것이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로 나간다면 자칫 깽판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는 선수출신들은 그동안 뭘 했다는 것인가 ? 기업인 출신들 정몽준 정몽규 체제에서 엄청나게 한국축구를 발전시켜 놓으니 뒤늦게 나타나서 마치 숟가락 얻는다는 식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되면 안될 것이다

이제는 한국축구의 기반도 선진화 되었고 수준이 매우 높아 졌으니 이제부터는 선수출신들도 축구행정에 참여해서 한번 발전시켜보겠다는 도전의식과 겸손한 자세가 있어야 될것이다

또한 그동안의 기업인들의 업적에 대해서 감사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반드시 있어야 될것이다

그동안 정몽준 정몽규 같은 기업인 출신들이 축구회장을 하면서 한국축구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 냈다 정몽준 회장이 2002월드컵 유치를 이뤄냈는데 그이후 지금의 한국축구는 100배이상 발전했다

어느정도 한국축구가 발전이 있었는지 상징적으로 한가지만 거론해 보면, 1983년도 까지만 해도 한국의 잔디구장은 동대문 운동장과 부산 구덕운동장 등 2군데 밖에 없을 정도였다

그당시 인천공설운동장 수원공설운동장 같은 전국의 대표적인 시민운동장은 모두가 맨땅 이었다

그당시 효창구장은 대학축구 실업축구를 전용구장처럼 대표적으로 사용 하던 운동장 이었는데 그러한 효창구장이 맨땅 이었다

그당시 텔레비 중계에서 아직도 기억이 나는 장면이 있는데 비오는날 맨땅 운동장에 움푹패인 부분에 빗물이 고여 물탕을 튕기면서 축구하는 모습들이 생각나는데 한국축구 수준이 1983년도만 해도 그정도 였다는 것이다

1983년 박종환 감독의 세계청소년 축구 4강 기념으로 효창구장에 인조잔디를 깐 것이 최초였다 대학축구 실업축구 전용구장 효창구장이 인조잔디 였는데 그밖의 다른 지방의 운동장은 오죽했겠는가 ?

2025년 지금 한국에는 천연잔디구장을 비롯 인조잔디구장 까지 모두 합하면 아마도 전국적으로 1만개는 족히 되고도 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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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두환 군사정부 시절에는 축구협회를 독립적인 기관으로 인정하면서 일체 참견하지 않았다

그당시 박종환 감독은 83년 세계청소년 축구 4강이라는 업적을 바탕으로 국민적인 영웅이 되어 있었으며 88서울올림픽 축구감독으로 이미 내정되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흐름으로 인해서 도중에 경질되어 박종환 감독은 88올림픽 대표 축구감독이 되지 못했다

그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박종환 감독의 아주 열성적인 팬 이었다 광적인 팬 이었다고 말할수도 있을 정도 였다 그당시 전두환의 권력은 두말할것 없이 막강했다

그러나 전두환은 박종환 88올림픽 축구감독에 대해서 일체 참견하지 않았다

작년에 갑자기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국회가 한국축구를 참견하면서 먼지터는 일이 있었는데 그러한 행태에 대해서 휘파의 경고가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의 문체부와 국회차원에서 대한축구협회를 감사 하는것과 관련해서 한국에 경고성의 공문을 보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FIFA측 입장은, 각국 축구협회는 제3자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차원의 즉 대한축구협회는 자율적으로 사무를 관리하고 외부의 부당한 영향을 받아서는 안되며 어떠한 정치적 간섭으로도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의미의 경고성 메세지를 한국에 보냈다고 한다

최근 한국은 대통령과 문체부 국회차원에서 축구협회를 먼지털고 간섭하는 행위가 너무도 심각하며 도를 넘고 있는것 같다 오죽하면 FIFA에서 한국정부와 국회에 경고성 메세지를 보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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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구관이 명관, 축구회장 지켜야 한다

유인촌 장관의 문체부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대해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는 인터넷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 회장을 가지고 이제그만 괴롭혀야 될것입니다. 그러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뭐가 그리 유능하다는것 입니까 ? 유인촌 장관이야 말로 문체부 관련 비전문가 아닙니까 ?

텔런트 출신 유인촌이 문체부에 대해서 도대체 아는것이 뭐가 그리 많겠으며 평생동안 문체부 관련해서 무슨 공부를 그리 많이 했겠습니까 ? 더구나 유인촌은 과거 이명박때 문체부 장관 한번 헸으면 되었지, 뭣 때문에 윤석열 정부 들어서 또다시 감투를 썼단 말입니까 ?

정몽규 장기집권에 대해서 유인촌 장관도 그리 큰소리 칠 입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유인촌 장관이 문체부장관 두번씩 할만한 능력이 도대체 어느면에서 있다는것 입니까 ? 문체부 장관 자리가 그렇게 한가한 자리란 말입니까 ?

재벌가 집안인 정몽준 정몽규 현대가 에서 축구회장을 하는 바람에 이나마 한국축구가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 합니다. 재벌가 현대가에서 축구를 마치 내것 처럼 생각했던 부분 때문에 축구발전에 더 투자하고 더 집중하고 더 전념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 한다는것 입니다.

현대가에서 축구회장을 했던 것은. 마치 박정희 전두환 이광요 같은 마인드로 축구에 접근을 했기 때문에 그러니까 축구를 내꺼라는 생각처럼 접근했기 때문에 축구발전에 전념할수가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는것 입니다.

현대가에서 한국축구에 그런식의 애착과 통큰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정몽준 회장도 2002월드컵 유치라는 욕심과 발상을 가질수 있었고 성공을 거둘수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는것 입니다.

정몽준 회장은 2002월드컵 유치를 위해서 재벌가 라는 자본과 장점과 국제적인 인맥을 살려서 지구촌을 밤낯을 가리지 않고 수십바퀴를 돌면서 업적을 이뤄낼수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는것 입니다. 2002월드컵을 통해서 한국축구는 이전보다 모든부분 100배이상 발전했습니다.

만일 재벌가 현대가에서 회장을 하지 않고, 무슨 민주주의 방식이니 뭐니 하면서, 전문 축구인 그러니까 축구선수출신들이 모여서 자기들끼리 회장직을 돌아가면서 나눠먹는 방식 이었다면. 아마도 2002월드컵은 꿈도 꾸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설령 꿈을 꿨다 해도 정몽준 능력의 발바닥도 못따라 갔을것 입니다. 얼마전 실패한 부산엑스포 유치전에서 조무레기 수준들이 국제무대에 나가서 졸전을 펼친것을 보면 한방에 알수가 있을것 입니다.

대한축구회장직을 전문축구인들이 무슨 민주주의 방식처럼 해 왔더라면 그러한 방식은 정치로 예를들자면 박정희 전두환 이광요 방식과는 정 반대인, 실패한 남미의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민주주의 방식처럼 한국축구협회 운영수준 이라는것이 우왕좌왕 갈팡질팡 주먹구구 구멍가게 수준으로 똥주물르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87년 민주화 이후 한국정치라는 것이 우왕좌왕 갈팡질팡 무능부패 똥주물르는 수준밖에 뭐가 더 있었을까요 ? 민주화 세력들 자기들 끼리 다해먹고 나눠먹고 자기들 끼리 짜고치는 모습처럼 민주화는 커녕 오히려 도로 민주화 독재가 되고 만것 처럼

축구협회도 축구선수출신들 끼리 모여서 민주화 방식으로 흉내를 냈다면 그런 방식은 오히려 축구선수 출신들 자기들 끼리 독재화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며, 무책임 무관심 자리나눠먹기 식으로 즉 내것이 아니니 한자리 할때 먹튀 라든지 또는 내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운영되어 갔을 가능성도 매우 컷다는것 입니다.

프로축구의 예를 봐도 기업구단은 기업차원에서 내것이라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성적이 좋은편 입니다. 그러나 시민구단 같은 경우는 시장이나 도지사가 임기제 이기 때문에 평생 내것이라는 개념이 부족하고 임기가 끝나고 다른시장이나 다른 도지사로 바뀌면 축구감독을 능력위주의 선임이 아니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또는 친분이 있는 인물들을 선임하기 때문에 진정한 축구실력이 나오질 않고 항상 성적이 뒤쳐지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과거 자동차회사 기아산업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뀌면서 그러니까 사장이 창업주 가족이 아닌, 전문 경영인 이었기 때문에 내것이라는 개념이 부족해 결국은 전문경영인 체제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으며 기아산업은 기아자동차 라는 다른 명칭의 회사로 다른 회사인 재벌가 손으로 넘어가게 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

한국축구를 바라볼때도 이런식의 넓은 시각으로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며, 최근들어서 한국축구관련 조또 모르는 세끼들이 나불거리는 것을 보면 꼭 철없는 철부지 어린애들을 보는것 같아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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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IFA의 '경고 공문'…"외부 간섭 받으면 제재"

권종오 기자2024. 10. 2. 20:27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받을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드러나 커다란 파문이 일 전망입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불려 나가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한 여러 사안에 대해 호된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로부터 닷새 뒤인 9월 29일 FIFA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함께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SBS가 단독 입수한 이 공문에서 FIFA는 "축구협회에 대한 문체부의 감사가 진행 중이고, 국회 문체위 질의도 있었던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자율적으로 사무를 관리하고 외부의 부당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FIFA는 또 '각국 축구협회는 제3자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FIFA 정관 제14조와 '어떠한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15조를 들어,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비록 대한축구협회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FIFA는 지난 2015년 쿠웨이트 정부가 체육단체 행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자 쿠웨이트 대표팀에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잔여 경기를 몰수패 처리한 사례가 있습니다.

FIFA의 공문 내용이 문체부에도 전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문체부는 오늘(2일) 감사 결과 발표에서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홍명보 감독의 거취 판단은 축구협회에 넘겼습니다.

FIFA가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문체부는 이런 상황까지 반영해 이달 말 있을 감사 최종 발표 때 축구협회에 대한 처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