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볼터치 별로

볼트래핑, 볼키핑 모두 손흥민이라는 유명세에 비해서는 수준 미달

볼터치는 어렸을 때 완성되는 거임

20대 초중반부터는 때려죽여도 성장 안됨

2. 초단거리 스피드 별로

초단 거리 스피드 (약 5m ~ 10m) 부족

한번에 상대 선수를 스피드로만 확 재치는 능력 떨어짐

전체적인 스피드는 빠르나 초중반 부터 스피드 탄력 받는 스타일

그래서 시원시원한 돌파력 떨어짐

3. 돌파 직전 잔발 드리블 안좋음

돌파를 위해 순간 스피드를 내기 전 잔발 터치로 간재비 할 때

잔발 터치의 정교함이 매우 떨어짐

이런 스타일로는 좁은 공간에서 에이스 답게 여러명 제쳐내는 것이 거의 불가함

제치더라도 깔끔한게 아니라 어거지로 제치는 경우가 허다함

4. 돌파 직전 드리블 스킬 자체가 안좋음

아마도 돌파 직전 드리블 스킬 훈련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은 듯 보이며

잔발 드리블 스타일이 순전히 그냥 자신의 타고난 감각과 운동능력으로 한다는 느낌

즉, 돌파 직전 셋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별로 안되어 있어 보이고

순전히 자신의 감각과 운동능력만으로 한다고 보임

이런 식으로 하면 당연히 기복이 많을 수 밖에 없고

때로는 어처구니 없는 이상한 드리블을 남발하게 됨

(미토마의 드리블이 정답이라는 것이 아니라 돌파 직전 셋업에서 자신만의 메커니즘을 가질 필요가 있음)

5. 볼경합 안함

시청자로 하여금 11명이 아닌 10명이 뛰게 만드는 효과 만듬

내가 조기축구 할 때 이런 스타일의 공격수면 같이 안 할듯

6. 당연히 헤딩 안함

언급할 가치도 없음

반쪽짜리 스트라이커를 선택한 듯

이런 스타일은 골 넣는 경로가 제한적임

7. 패스 능력 별로

당연히 볼터치 별로+드리블 돌파능력 별로 이기 때문에

온더볼 상태에서 허둥댈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당연히 시야가 제한적이고

당연히 어거지 돌파 후 패스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음

한마디로 손흥민은 정교한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선수가 아님

8. 수비하는척

실축을 해본 사람들은 당연히 파악되는 부분인데

이걸 못느끼는 입축구 애들은 일단 밖에 나가서 조기축구 가입하길

수비에는 진정 내가 위협적인 수비를 하겠다는 자세의 수비가 있고

대충 눈치 보면서 수비하는 척 하는 수비가 있음

손흥민은 수비하는척을 하는거지 수비를 하는 것은 아님

전략상 지역방어라는 실드 쳐주는 사람도 있음

그러나 지역방어라도 상대방에게 위협적인 지역방어를 해야지

애초에 손흥민의 수비 자세를 보면

상대팀에게 나 수비하는 척만 하는거니까 나 오기 전에 반대쪽으로 패스해버려 라는 느낌을 받음

자기 쪽에 있으면 자기가 수비하기 위해 움직여야 하니까 내 쪽으로 오지말고 반대쪽에서 해줘 라는 느낌

냉정하게 말하자면

만약 우리 조축에서 공격수가 저런식으로 수비하면

아마 뒤에 있는 아군 미필, 수비수, 골키퍼와 반드시 대판 싸움 한 번 났을 거임

결국 손흥민은

전문 윙어로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돌파능력 (그 중 돌파 직전 셋업 능력) 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문 윙어라고 하기에는 반쪽짜리임

그렇다고

스트라이커라고 하기에는 볼경합 능력과 적극성 자체가 없기 때문에 스트라이커로도 반쪽

같은 팀 선수들이 보았을 때 좀 얄미운 스타일임

어디 한 포지션에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손흥민 역시 누군가가 옆에서 반드시 조력을 해줘야 하는 타입

ex : 헤리케인 같은 대신 몸빵 다해주거나 대신 개처럼 뛰어주는 선수

호날두도 팀동료 이용하고 갉아먹으면서 얍삽하게 자기 스텟 채우는 스타일

그런데 호날두는 헤딩 경합이라도 하지

손흥민은.... .................. 

당연히 손흥민도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었던 장점이 있음

여기서는 단점만 적으니 여기까지

조축계의 아르웬 로벤

거의 내가 보는게 정답인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