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FA 뮐러 위원장이 말하는 코칭방법론과 스몰사이드 게임 – 11인제 (15~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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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뮐러 KFA 기술발전위원장이 지도자들에게 유용한 코칭방법론과 스몰사이드 게임을 가르칠 때 유용한 훈련법을 알려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연재물 순서’

1. 코칭방법론 1

2. 코칭방법론 2

3. 유소년 축구 발전 1

4. 유소년 축구 발전 2

5. 4인제(7~8세)

6. 6인제(9~10세)

7. 8인제(11~12세)

8. 9인제/11인제(13~14세)

9. 11인제(15~16세)

10. 11인제(17~18세)

15~16세 연령대의 특성

15~16세 연령대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사춘기 과정의 1단계이다. 외형적인 성장(키, 몸무게 등) 뿐만 아니라 개별 특성 면에서도 주요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성장과 변화는 간단하게 표현하면 유소년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각자의 개성 변화는 개별적으로 차이가 클 수 있다. 누군가는 더 빨리 성숙하고, 누군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러한 성장 과정은 선수에게 새로운 심리적, 체력적 특징을 가져다주며, 이는 축구 기량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

15~16세 연령대의 훈련을 위한 주요 가이드라인

- 지도자는 경기, 훈련, 코칭과 관련된 과정을 설명

- 공격과 수비에서 항상 적극적이고, 득점과 목표에 집중하는 플레이

- 개별 선수들의 체력적 측면에서의 완전한 안정성 구축 필요

- 포메이션을 포함한 팀 전술의 기본 요소와 변형을 배우고 강화

- 개별 전술과 그룹 전술의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도록 함

- 포지션별 훈련을 세부적으로 진행

기술적-전술적 교육의 개념

① 다이나믹한 기본 기술과 포지션별 기술을 향상시킴

② 개별 전술과 그룹 전술의 기본을 배움

③ 이와 더불어 이 연령대에서 이전보다 집중해야 할 부분 : 팀 전술의 기본 요소들을 가르치는 것

경기의 네 가지 국면에 대한 실전 예시

경기의 네 가지 국면은 반드시 논리적으로, 계획에 맞춰서 차근차근 전달되어야 한다. 중점 사항은 그룹 전술이다. 그룹 전술은 항상 팀 전술로부터 파생되어야 한다.

 아래 두 개의 그림은 실제 경기에서의 볼 소유시 그룹 전술을 예시로 들었다. 첫 번째는 측면 상황이고, 두 번째는 중앙에서의 상황이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해당 상황과 관련한 두 개의 그룹 전술 훈련을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훈련은 측면과 중앙의 상황을 모두 포함하는 플레이 훈련이다.

팀은 볼을 소유한 상태이며, 4-4-2 다이아몬드 형태로 공격한다. 상대 팀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 이 글은 KFA 기술리포트&매거진 ONSIDE 3월호 'COACHING NOTE' 코너에 실린 기사입니다.

ONSIDE는 대한축구협회가 발행하는 축구 기술보고서 겸 매거진입니다.

반칙이 적용되지 않는 바른 위치라는 의미로 오프사이드의 반대말입니다.

KFA와 한국 축구도 반칙 없이 바른 위치에서 바른 마음가짐으로 활약하겠다는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https://www.kfa.or.kr/kfa/data_room.php?act=publication

출처 - 감수=미하엘 뮐러(KFA 기술발전위원장) / 사진=대한축구협회 

http://www.icfa.or.kr/home/e1.php?mode=read&mod_gno=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