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디테일 집착 글 싸지르는 새끼가 작성한 사실을 알림

테오의 스로인으로 시작.

로메로와 몰리나가 압박을 들어오고 테오는 스로인 후 속도를 올리며 침투하고 있지만

아직 위치가 적절치 않아 역으로 로메로를 향해 퍼터를 가져가는 미친 판단

이걸 사고하는 과정이 초 단위로 나온다는 게 감탄만 나옴.

로메로가 음바페와 매치업이 성사된 걸 확인한 몰리나는

빠른 판단으로 로메로 뒷공간을 커버

음바페가 면상 퍼터를 갈기며 자신을 좆으로 봤지만

당황하지 않고 로메로는 음바페 같은 스피드 스터를 상대로

능숙하게 공은 무시하고 음바페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몸을 부딪히며 협력 수비하는데 성공

결국 몰리나가 에밀신에게 공을 내주며 수비 성공

몰리나가 내준 볼을 에밀신이 걷어냈지만 멀리 가는데 실패

스칼로니는 불안한 마음에 잠도 못 자고 혹시 몰라 새벽 내내 열심히 연습했던 무브를 시작

압박을 들어오고 있는 훌리안을 사이드라인에서 양 팔을 벌려 환영함과 동시에

존내 정신 사납게 박수까지 쳐대면서 우파의 컨트롤을 방해함.

우파는 패배를 양분 삼아 성장하려는 순수한 마음으로 경기를 복기하려 했지만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며 스칼로니를 찢어 죽이고 싶었을 듯.

결국 악랄한 스칼로니의 작전은 성공하고 우파가 패스 미스를 범하며 재앙이 시작

몰리나는 우파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주장이 방구석 한 칸에서 발롱도르 7개가 놓여 있는 트로피 수납장의 맨 위, 유일하게 공석인 마지막 한 칸을 보고

브라질 월드컵을 회상하며 매일 눈물을 흘린다는 걸 알고 있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고 공중에서 감겨 들어오는 볼을 거리가 꽤 있는 맥알에게 원터치 패스를 시도하고 성공

패스를 받기 전 맥알리스터는 고개를 돌려 GOAT의 위치를 확인하고

속도는 살리고 방향만 살짝 바꾸는, 정성스러운 애무에 가까운 패스를 GOAT에게 원터치로 내준 후, 전력 스퍼트를 하며 추아메니를 지나침.

이때 현 레알 3번대 주장 자랑스러운 카메룬의 아들 추아메니는

당시 최종 수비나 다름없었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맥알이 자신을 지나치며 월드컵 트로피를 향한 금빛 질주를 하는 걸 두 번이나 확인하고 그제야 쫓아감.

이 일련이 과정이 수행되기 전,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디마리아는 이미 두 수 앞을 보고 움직이기 시작함.

메시는 바란과의 위치를 벌려 패스 받을 준비를 하고, 디마리아는 반대편에서 침투를 시작

바란은 부랴부랴 벌어진 거리를 좁히고

진작 멘탈이 터진 우파는 시야에서 사라진 알바레스를 완전히 까먹고 바란과같이 메시에게 붙음.

메시는 최종 수비인 바란과 덤으로 우파까지 끌어내고 침투하는 알바레스에게 반박자 스루

메시에게 나가떨어진 바란이 챔스 3연패 DNA를 발동시키며 빠른 판단으로 알바레스에게 붙었지만

라 마시아가 만들어 낸 마스터피스 국가 영웅 두 번의 트레블과 7발롱 GOAT가 주장으로 있는 팀의 일원답게

여유를 가지고 맥알이 완전히 침투할 때까지 바란을 최대한 붙잡아두며 기다리다가 또다시 그 절묘한 원터치 패스

쥘 쿤데는 국대 선배들이 설사를 싸지르자 당시 최선의 선택인 맥알에게 붙었으나

침투하는 동안 3번이나 디마리아의 위치를 확인한 맥 알음

아름답게 잔디를 핥는 스루패스로 디마리아에게 어시스트

디마리아는 무관 DNA 닭집 주장 overated GOAT 요리스라면 이건 무조건 눕는다고 베테랑답게 판단한 후

노련하게 외질 패스로 마무리

사실상 이 둘이 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