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기다림이 드디어 끝나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도리발 주니오르가 이번 주 금요일(28일) FIFA에 제출할 예비 명단에 네이마르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아틀레티코 소속 선수들과 최소 한 명의 전 크루제이루 선수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20일과 25일에 각각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남미 월드컵 예선 경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FIFA는 감독들이 최대 50명까지의 예비 명단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릎 수술 후 긴 회복 과정을 거친 네이마르는 산토스에서 브라질 리그에 복귀한 바 있으며, 이번 명단에 반드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리발 감독은 네이마르의 활약을 확인하기 위해 빌라 벨미로에서 그가 출전한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예비 명단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뛰어난 선수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코칭 스태프는 유럽에서 열린 12경기를 관람했으며(국내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 포함), 유럽의 주요 클럽들과의 훈련 세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 그룹에서 두드러진 선수로는 노팅햄 포레스트의 수비수 무리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사무엘 리노와 에데르손(현재 아탈란타 소속의 전 크루제이루 미드필더)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틀레티코 소속 선수들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항상 도리발 감독의 선택에 포함되어 온 왼쪽 풀백 기우르메 아라나도 명단에 포함될 것입니다. 특히 669분 동안 실점을 하지 않은 놀라운 기록을 세운 골키퍼 에버슨의 출전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이번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다른 골키퍼로는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손(맨체스터 시티) 및 루카스 페리(리옹)가 있습니다.

레알 바르샤 병신맞는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