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첼자르vs살라 비교할 때 첼시팬들이 들고오는 논리가 왜 고점vs누적인지 이해가 안됨.

살라 커리어 로우 시즌이 아자르보다 스텟이 더 좋은데.

그렇다고 살라가 좆두마냥 골만 넣는 세탁기가 아니라 경기 영향력도 뛰어난 편인데

저렇게 비교하는 논점이 뭐임?

가끔 엠팍보면 저런글 올라오는데 어이가 없음.

아자르 드리블 잘하고 경기 지배력 오졌던거 인정함. 드리블은 메시급이었다 라는 개소리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 메시 바로 밑 이었다는건 인정함.

근데 드리블 성공률이 높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크랙의 기질도 중요하지만 

골을 넣는것도 무시할 수는 없는거잖아.

심지어 살라는 어시도 잘함. 드리블도 아자르에 비해 딸리지만 준수한 편이고 전방에서 공 받아서 버텨주는 포스트 플레이도 잘하고.  

꼭 아자르마냥 수비 2~3명 달고 춤추듯이 농락하는게 축구의 전부는 아닌데 

내가 보기에는 그 시절 첼시팬들이 아자르 활약하는거 보고 눈이 튀어나와서 

그게 뇌리에 너무 강하게 각인되서,

충분히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 있는건데도

자기가 본 장면을 부정당하는 기분이 드니까 개거품물고 발광하는거 같아.

드리블성공률- 아자르 우위

골,어시스트- 살라 우위

클럽, 국대 커리어- 살라 우위

개인수상- 살라 우위

거기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커리어 고점찍고 레알가서 자기관리 못해서 망했는데 살라는 PL에서 계속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