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 선요약) 더리흐트는 오심에 대해 저걱한 적이 없다

더 리흐트는 인터뷰에서 판정에 대해서

더 리흐트: 우리 모두 룰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룰은) 명확한 오프사이드가 아닌 경우에는 계속해서 플레이가 진행되어야 하죠. 휘슬이 울렸다는 것에 대해서 약간 수치스럽네요 왜냐면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게 규칙이기 때문이죠. 호셀루의 두 번째 득점의 경우에도 거의 오프사이드였지만 계속 플레이했고 VAR을 보고 골로 판정됐죠. 하지만 왜 우리는 이렇게 되지 않았죠? (우리도 플레이를 이어가고 VAR 봤으면 됐잖아 라는 말) 저는 (이런 오심이) 불가능하고 믿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심판에 대해서 말을 하는 건 쉽죠. 결국에는 마드리드가 승리했고 그들은 이길 자격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심판이 말도 안되는 실수이고 화는 나지만 심판 탓으로 돌리는건 쉽다. 레알은 오늘 이길 자격있었다라고 인터뷰 마무리 지었습니다.

반면 토마스 투헬은

토마스 투헬: 절대 절대 절대 오프사이드라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깃발을 드는 것, 깃발을 들 용기를 가지는 거는 엄청 엄청 큰 결정입니다. 그리고 틀린 결정이었죠. 심판은 깃발을 봤을 때 그리고 우리가 5초 안에 세컨드 볼을 따내고 리바운드 하고 슛을 할 수 있다는 걸 봤을 때 휘슬을 불지 않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휘슬을 불기로 했고. 이건 모든 룰을 위반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졌고.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이러한 결정이 반대편 (레알 마드리드)에선 일어나지 않았을 테죠.

이런식으로 해당 부분 언급을 마무리하며 비판과 비난의 화살을 교묘히 심판쪽에서 레알 마드리드한테로 돌리더군요.

이런 인터뷰에 대해서 앙리나 마이카 리차즈도 "저건 걍 억울해서 저런 말 하는거다"라는 식으로 반응했구요.

포텐에 올라온 기사에서는 마무리부분의 심판탓하지 않겠다는 인터뷰 내용은 쏙 빠졌더군요.

* 기사 번역하신 분 저격아닙니다. 기사 전문읽어보니 포브스 원래 기자가 인터뷰 내용 호도했어요

기사 원문을 보니 더 리흐트 선수의 마지막 말에 대해서

"It was a disgrace. With Joselu's goal he was offside and [the referee] let him continue playing, why not with us? It's easy to talk about the referee but they deserved it," De Ligt signed off.

이렇게 인용했습니다. "심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만 심판들이 자초한거죠" 라고 해석되죠

이 기사를 보고 혹시 제가 방송에서 잘 못 들었나해서 다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더 리흐트가 말한 전문은 정확히

"...at the end It's always easy to speak about referee. at the end Madrid won, so they deserve it." 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하면 "결국 심판들에 대해서이야기하는 것은 쉽죠.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이겼고 그들은 자격이 있습니다" 입니다

중간에 마드리드가 이겼다라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지우면서 데 리흐트 말의 의도를 180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