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로 해축 입문하고

챔스에서 베일이 레프트윙으로 올라가고 마이콘 터는거보고

매료돼서 토트넘 파다가 

결정력,헤더가 지리는 피터 크라우치 

지리는 민첩성과 챔스에서 미친 활약을 보이는 레논

멋있는 신념과 투철한 정신력, 축구도사의 면모를 보유한 모드리치를 보고

빠져서 현재 14년째 닭집팬 하고 있는 해붕이다.

비록 중간에 베일,모드리치가 레알로 가고 접을까 했지만

델리알리의 파격적인 등장과 갑자기 급조된 DESK 라인으로

 다시 한번 이정도면 우승한번 빨수있겠는데?? 하고

이태까지 빨게 됐다 개씨발

니깟게 뭐라고 옛날부터 토트넘팬이라고 유난 떠냐 할수도있지만

내가 손뽕이 존나게 싫어졌던 이유는

리버풀과의 챔스결승때

한강 세빛섬에서 챔스 결승 중계를 했다

이때 간사람들은 아는데

왼쪽진영이 토트넘

오른쪽진영이 리버풀이였음

나는 앞에서 3번째에 앉아서

얼굴에 페인팅까지 쳐하고 제발 이기자라는 마음으로

관람을 존나 했지

근데 씨발 챔스 오프닝 나오면서

선수들 카메라워킹하면서 다 찍고있을때

오른쪽 진영 리버풀에서

네버워크얼론을 존나게 부르는데 개씨발

우리도 질수야 없지 하고

그때 같이 간

팬카페에서 친해진 형님과 

글로리 닭집 핫스퍼를 존나게 열창했다

톳햄 아 더 그뤠이티스트 팀 더 월드 해즈 에버 신~~

톳햄 아 더 그뤠이티스트 ㅌ 더 월 해즈 에버 신~

앤더 스풜스 마칭 온~

내 앞에 1,2열 몇명들이랑 

 존나 부르는데

개씨발 무슨 그냥 뒤에는

아무도 안부르더라 씨부랄새기들이 ㅋㅋㅋ

눈치를 보질않나

 몇몇 잼민이새끼들이나

여자들이 우리보면서

다 들리게

"저새끼들 봐 ㅋㅋㅋ" 

이러고 존나 쪼개고있음 ㅋㅋ

진짜 

군대 행사때 국기에대한 경례했는데

나혼자

"추우우우우우웅서어어어엉!!" 

존나 크게 박는거마냥

존나 뻘쭘했는데 이 악물고 열창했다.

난 그만큼 토트넘이 이기길 원했고

제발 모우라 넣어줘 모우라 넣어줘 기도하고있는데

(솔직히 이때 손흥민 폼은 나쁘지 않았음)

뒤에있는 새끼들은

손흥민이 공잡을때만 소리지르고

손흥민 제외한 선수,감독,전술 욕만 오지게 하더라

심지어 전반 쉬는시간에 담배피는데

리밥애들 몇명 오더니 나한테

손뽕새끼들 욕 같이해주더라.

토트넘 핫스퍼 갤러리도

수차례 벤당했으며

이제 닭집 놓아줄려한다.

14년째 닭집 빨면서

내 나름 주관대로 시원하게 말하자면

손흥민 축구 못한다

그 시절 토트넘 베일 절대 못 뛰어넘는다.

손흥민이 골은 넣지만 팀에 마이너스 -2 인 요소 ㄹㅇ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