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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가 천부적인 감독인게

ㅇㅇ(222.104) 2024.06.08 06:47:51
조회 415 추천 10 댓글 7

선수단을 다루고 있는 선수를 어떻게 활용 해야 하는지 이런 걸 너무 잘함.


선수마다 성격도 다 다름. 어떤 선수는 질책하면 내가 더 잘해야겠다 하고 정신 차리고


어떤 선수는 질책 당하면 자신감이 땅굴을 파고, 어떤 선수는 나를 이따위로 대우한다고? 하면서 삔또 나가는데


안첼로티는 이런 선수들을 다 다른 방식으로 상대하면서 팀에 녹아들게 만들어 버림.


토니 크로스같은 레전드이자 팀에 중요한 선수는 넌 팀에 핵심이다. 레알에는 너가 꼭 있어야 한다. 라면서


노장임에도 핵심 선수로 대우하면서 책임감을 가지도록 만들었고, 심지어 은퇴발표했을때조차 너가 원하면 계약 연장하고 더 뛸수있게 해주겠다.


라고 하며 떠날때 조차 멋지게 보낼줄암. 또 비니시우스 처럼 재능은 있지만 소심충에 인성 좀 안좋은애는 또 우쭈쭈 하고 감싸주면서 구단이 날 보호해준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면서 재능만 쏙 뽑아내고, 호드리구 처럼 아직 방향성을 못 잡은 애는 넌 우리팀에서 뭘 해야 한다. 룰을 딱 못 박아 주면서


딸깍딸깍 요긴하게 잘 써먹음. 그 외에도 어린선수들을 다룰때도 넌 누구의 뒤를 이을 재능이 있다 이런식으로 동경할 대상 롤모델을 만들어주고


그런식으로 육성해서 젊은선수와 노장선수간에 불화도 생기지 않고 어린 선수들이 좋은 선배의 장점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서


세대교체도 부드럽게 시킴. 어떤 대머리새끼 처럼 선수를 다루는 방법을 몰라서 기강만 내세우다가 마찰 생기고


팀에 중요 선수이거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팀 밖으로 내돌게하는 새끼랑은 차원이 다름.


안첼로티가 만약 맨유감독으로 부임했었다면 호날두는 레전드로서 치켜세워주면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서


잘써 먹었을 거고 , 산초 이런 애도 기회 주면서 자리잡게 만들었을거고, 그때문에 쓰는놈만 쓰는 텐빡이랑은 다르게


경쟁을 통해서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더 열심히 하게됐을거고, 그린우드도 무고로 고생할때 안첼로티가 앞장서서 선수 보호해주면서


재능을 맨유에서 꽃피우게 만들었을거임. 이런걸 잘해야 빅클럽 감독을 할 수 있는 거임.


그리고 그런 와중에 선수단이랑 친근하게 지내고 초초 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 이라든지 좀처럼 화내고 짜증섞인모습같은걸 보이지 않음.


즉 감독이 여유가 있어 보임. 이런 모습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수단들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고 경기력에서 밀릴 때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 유독 강한 레알마드리드를 만들었음.


그리고 안첼로티는 심지어 이런 빅클럽만 잘 다루는게 아님.


에버튼시절도 마찬가지고 스쿼드가 좋으면 좋은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있는 선수들을 아주 잘 활용해서 성과를 만드는 스타일이라, 누구 사줘 누구 사줘 이런 것도 잘 안하고


너가 선수 안 사줘서 성적이 안 나왔잖아 탓하는 감독들 처럼 구단프론트와 마찰 같은 것도 별로 없음.


이양반이 얼마나 서글서글한 성격인지 보여 주는게 , 과거 레알 감독 이였던 시절


구단 사장이랑 친구 먹어 버리고


안첼로티가 레알감독 떠나고 감독이 5번이나 바뀔 동안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었음.


안첼로티가 에버턴 감독 하고있을때 레알사장한테 전화해서


"여~친구 잘지냄? 레알에서 안쓰는 남는 선수 없냐? 에버튼에 선수가 필요한데" 하면서 전화걸었다가


선수는 있는데 감독이 공석이야 소리 듣고 그럼 "내가 레알 감독으로 컴백할까?" 이렇게 역제안 하고


컴백해서 리그랑 챔스 우승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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