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모든 강팀들이 리그와 컵 국제대회에서 잘 나갔을 때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정상급 선수가 꼭 있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듯
스쿼드의 완성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다른게 다 좋아도 제대로 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으면
그 팀은 기복이 심해서 결국 리그 같은 장기전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과거 레알이 마케렐레 빠지고 좆망테크 타고
지단의 프랑스와 앙리의 아스날엔 비에이라가 있었고
맨유엔 로이킨과 캐릭이 있었고
첼시엔 에시앙
로마엔 데로시
인터밀란 전성기땐 캄비아소가 있었다
스페인과 세얼간에이는 부츠케츠가 있었고
레버쿠젠엔 자카가 있다
지금 맨시티엔 로드리가 있고
지금 뮌헨도 슈바인슈타이거 있을때가 최전성기인 이유가 있음

mma격투기에 비유하면 수비수와 골키퍼가 극단적인 주짓수 테크닉이라면 수비형 미드필더는 타격과 그라운드의 연결고리가 되는 레슬링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다
레슬링 이해도가 떨어지면 타격 효율이 씹창 나서 레슬러한테더 타격으로 발릴수 있는 것처럼

수비형 미드필더는 축구에서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