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에서는 랭크 게임 경기 방식이 두 가지가 있는데,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가서 끝까지 승패를 나누는 "연장전" 방식과

무승부가 나왔을 시 그대로 1점씩 승점 나눠먹고 경기를 끝내는 "무승부" 방식이 있다.

두 유저가 모두 "연장전" 방식을 선택해야만 연장전 규칙으로 게임이 진행됨.

피파를 몇년이상 꽤 오래 플레이를 해보면서 느낀점은 

대한민국 국대, 토트넘 같은 스쿼드로 손흥민을 쓰고있는 유저들은 하나같이 무조건 "무승부" 방식을 선택함.

손흥민 포함된 팀이 연장전 선택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못 본거 같다.

반면 브라질, 사우디, 바셀 등 성능적으로 하위 티어인 낭만 스쿼드로 플레이 하는 애들은 연장전 선택을 많이 함.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팬들도 응원하는 선수의 멘탈리티를 닮아가는 것 아닐까?

나는 갠적으로 무승부로 게임 끝나면 똥싸고 안 닦은 것처럼 찝찝하고 끝까지 승부내고 싶은데

그 팬들은 위닝 멘탈리티가 결여돼서 무승부로 그냥 끝내고 싶고 연장전 가기가 두려운가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