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황희찬 톱 자체가 실험픽인데 어차피 일단 진출은 했고

설마하니 못이기겠냐 싶어서 이번에 실험해본건데 생각보다 아니라서 좀 많이 힘들어진 경기.

클럽에서 톱처럼 뛰는 경기가 있는건 맞는데 중앙에서도 가능한 윙포랑 톱은 또 다른거고

땜빵은 설 수 있다 정도지 톱도 된다 레벨이 아니라서. 어디까지나 황희찬 100% 전력이 나오는 주포지션 윙포임

"일단 되기는 되는지 실제로 해보기나 해보자. 해보기나 해봤어?" 이 레벨임

실험픽도 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어서 이해 안가는건 아님.

한번이라도 맞춰본거랑 아예 안해본건 분명히 아주 크게 차이나는거라서.

그래서 60분이었나 이제 정말 슬슬 위험하다 싶으니까 원래 톱서던 주민규 넣은거고.

원래 예로부터 한국팀은 상대가 텐백 세우는 상황을 전혀 고려할 이유가 없는 팀이라서

그 전술로 진짜 이겨보겠다는것보다는 우리가 한번 손발을 실전에서 맞춰보자는 의미였다고 보면됨.

진짜 이 전술로 이길 생각을 한거였으면... 설마 그랬겠냐. 그건 아니지.

다시 한번 말하자면 한국팀은 상대가 텐백 세울거라는 생각을 전혀 할 필요가 없는 나라임

월드컵 """아시아""" 예선 <- 텐백에 극도로 취약해도 텐백팀 상대로 전부 짓밟고 올라가야됨.

아시아 예선에서 이게 안되면 걍 축협없애고 국대 없애는게 더 나음 ㅇㅇ. 자격도 없다. 4.5장도 아니고 8.5장을 못뚫으면 ㅋㅋ

월드컵 본선 <- 한국 상대로 텐백 세우는 새끼 아무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