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모르겠는데

말만 들어도 스트레스 받는 그 사건에 대해

말을 아꼈던 이강인은 그저 하란대로 사과를 주구장창 하고

경기장에서 굴욕 사건을 겪으면서도 그저 하란대로 다하고...

언론과 쏟아지는 거짓기사들과 억측 그리고 말도 안되는 소설들로

얼룩이 지고

강인이와 그 가족은 4개월 내내 sns등 악플을 시달리며 버틴 시간들을 보아 더 단단해짐을 느껴진다.

근데 신기한건.. 언론은 이미 오랜세월의 손흥민선수 팬덤의 규모로 인해 대부분은 손흥민의 찬양과 기사 영상으로 넘쳐나도

현장을 가거나 하면 물런 다른 선수도 많지만

이강인 팬들이 넘친다는거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거와 다르게 나이드신 팬들도 꽤나 많다는거...

진실은 어느 순간 수면위로 드러날게 분명하고...

이강인은 어떤 실수를 했어도 본인의 행위로 이미 모든 벌을 다 받은거 같고

근데 손흥민은... 주장임에도 그 책임과 자신의 잘못이 없는거처럼 피해자 역할을 했다면...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아도 주장으로서의 이게 맞을까 싶다...

내가 보기엔 이 사건은 시간이 갈수록 손흥민이 더 스크레치를 입을거 같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난 손흥민 팬에서 이강인 팬으로 넘어왔지만 

그 사건으로 아작이난 국대가 아무리 본드로 붙인들.. 사건은 터졌고 

어느 쪽도 수습은 커녕 방관과 남탓에...

근데 홀로 어린 친구가 고개를 숙이고 다니고 지금도 그 굴욕 사진을 뿌리면서 조롱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굳건히 자기의 자리에서 빛을 내는 이강인을 보면서

나의 생각을 적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