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강진출 신화를 썼던 히딩크가
한국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가장 먼저한 것은

바로 필드위에서 형,동생 금지, 반말 사용하기로 등으로
수직적 위계 타파 하기였음

솔직히 현 국대선수들이 2002년에 비해체력이나 테크닉, 피지컬이 부족한게 아님.

그저 프로답지 못하게
필드위에서 서로 눈치 주고, 또 눈치 보고
그게 라커룸내에서 까지 이어져서
위계에 따른 파벌이 갈렸고.

그걸로 정치질해가며 내부분열이 일어나고그 영향은 다시 필드에 악영향을 끼치고..
이러한 악순환을 방치한 것이
바로, 이번 국대 부진의 가장 큰 원인임.

이런 심리적요인은 객관적 지표가 아니기에
듣기만 하면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사실 팀웍과 성적에 있어 가장 주요한 부분임.

지금은 잘 나가는 대한항공이 과거엔
미국방부에서도 탑승 금지시킨 최악의 항공사였던건 앎?
사고 당시, 부기장이 기장 눈치보느라자기 의견 피력을 제대로 못 해서 비행기 추락사고가 터진이후
대한항공이 가장먼저 한 것은 한국말x 영어만 사용으로
수직적이고 경직적인 위계타파하기 였음.

그 뒤론 세계순위 2위 항공사 연합인
스카이팀에 속할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고..

근데 지금 국대 꼬라지보셈
축구 원로랍시고 인터뷰에서 하는 말이
특정 인물은 회초리를 맞아야한다느니 노망난 소리나 하고,
주장은 소통이 아닌 통제를 잘 하겠다하고있고..


이렇게 현 국대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이들의 마인드를 보면
실력적 반성은 없고,
그저 인성으로 트집잡고,
인기 몰이나 하고싶은 아마추어 그 자체로 보임.

솔직히, 저런 인터뷰들 보고 든 생각은
애넨 축구를 하는게 아니라 훈육을 하는 건가? 싶었음

저렇게 기사로, 간접적으로만 접해봐도 숨이 턱 막히는데
실제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은 어떠겠음ㅋㅋㅋ
주장 손흥민을 포함한 파벌들이
이런 분위기를 옹호하니
이승우같이 과감하게 플레이 하는 애들은 배제되고
실력보단, 그 외 부분에 포커스 맞춰지며 선수들이 욕을 먹고

특정 몇몇은 국내 여론을 등에 업고 아이돌인 마냥 설치면서
딸피들에게 먹히는 이미지 메이킹+정치질로
같은 팀 짓밟고, 팀워크를 해치고있음.
그렇게 2002년과 정확히 정반대로 역행하며
성적은,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나락가고있는데
여기에 제동 걸 사람은  없음ㅋㅋㅋ


여론은 애초에 손흥민 인성 팔이, 친목 도르, 성역화가 잘 먹히는 걸 아니
비판가사는 하나도 안 쓰고있고ㅋㅋㅋ.

그냥 손흥민과 그 고참 파벌들이
은퇴하기 전까진, 현 국대는 답이 없다고 보면됨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들의 실력이 부족하단건 아님.
개인으로 보면 분명 위대한 선수들이 맞음.

그러나 확실히 지금 국대를 좀먹고 있는건, 그들이란거임.
더 늦기전에 U-20 준우승의 주역들을 중심으로
팀 리빌딩을 해야하지만..
가망이없어보임 이 나라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