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 시즌. 11월 9일.

5년이 다되어가는 부상 상황.. 당시 상황을 분석해보자

부상 몇분 전 안드레 고메스에게 팔꿈치를 가격당하는 손흥민 (명백한 비매너 행위)

손흥민의 ‘보복성’ 태클 상황. 아무래도 몇분 전 당한 비매너 행위에대한 보복으로 추정됨

의도적으로 다리를 건 파울 (비매너)

손흥민의 태클 탓에 넘어지는 고메스

아직까지 다친 데 없는 안드레 고메스의 모습. 하지만 앞에 오리에가 보이는데..

오리에와 충돌 직전 상황.

결국 오리에와 안드레 고메스는 충돌하여 발목이 접질리게 됨.

심각한 골절상을 입은 안드레 고메스.

안드레 고메스와 오리에가 뒤엉킨 모습.

심각한 부상 상황.

그리고..

여러분 안녕.

너희들이 이미 알다시피 모든게 잘 해결됐어

그리고 나는 너희들의 모든 것들에 감사 … (중략)…

… (중략) … 긍정적인 힘 말야.

고맙다.

그리고 손흥민의 다음 경기…

골을 넣고 앙고에게 사과하는 동작을 보이는 손흥민

그리고 4년 뒤 크리스마스.

릴에서의 임대생활을 겪고 돌아온 앙고는 토트넘을 만나 득점.

팀은 패배했지만 안드레 고메스의 몸상태가 이제는 완전히 회복된 모습

결론.

손흥민의 태클 때문에 넘어진 고메스는 오리에와 충돌 후 발목이 접질려 골절 부상을 입음.

안드레 고메스는 쾌유하여 릴에서의 임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에버튼으로 복귀. 토트넘에게 복귀골 득점.

영국 현지 팬들, 방송사들, 앙고의 에버튼 동료 선수들 모두가 안드레 고메스를 위로하며

손흥민에게도 유감의 뜻을 전했음.

라모스는 밥먹듯이 하는 행동을 손흥민이 저질렀음

명백한 비매너 행위였지만 운 나쁘게 선수와 부딫혀 큰 부상을 입었음.

그저 “사고” 일 뿐.

아직까지도 이를 언급하는 것은 이태원 압사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성역화하고 언급하는 것과 다름 없음.

이제 아무도 힘든 사람이 없다. 아무도 아픈 사람이 없다.

없는 아픔과 고통을 만들어 5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사고를 언급하며 안드레 고메스를 상처 입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 이후 폼이 망가져 선수생활이 내리막기로 갔다는 생각은 틀렸음.

부상 당한 19/20 시즌의 반을 날리긴 했으니 20/21 시즌에는 1500분을 소화, 22/23시즌에는 릴로 임대되어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뒤 에버튼으로 임대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