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뽕에서 탁구사건으로 이강인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강인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점점 빠져들면서..

우리나라에 이런 선수가 있다고 하면서

경기를 다 찾아보기도 하고 

이강인이라는 선수의 이력을 따라가보니...

이 선수는 자기가 만들어낸 이슈(본인이 만든 이슈는 각종  mom/득점왕등)보다는 

구단과 감독이 만들어낸 갈등에 피해자였다가

방출이라는 명목으로 더 좋은 이적으로 옮기기도 하고

많은 구단이 이강인이라는 선수의 커리어에 대해 관심이 많아 오퍼들이 줄을 이었지만

영리하게 한발한발 옮겨 파리생제르맹까지 왔다는 거지..

웃긴건.. 파리생제르맹이라는 팀은 지금 유로에 나오는 많은 젊은 선수들 중 한자리씩은 다 꿰차고 있어서

유로시즌이 옴팡지게 즐겁다는거야

너무 익숙한 이강인 동료들이 나오고 있고 활약을 하고 있어서..

그리고 파리는 선수들의 마케팅을 진짜 잘하는 팀이기도 해서 각 선수들의 특징 생활 심지어는 성격까지도 잘

드러내주고 있다는 점이지..

그래서 비티냐 우가르테 돔마 파비앙 음바페등등.. 이 나오면 그렇게 친근할 수가 없다..

손흥민은 항상 구단에서 선수들과의 갈등 싸움 인종차별등등의 이슈를 들고 나오지만

이강인은 그 반대로 구단과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사이가 남다르다는 거지...

난 손뽕에서 벗어나 이강인 팬으로 들어서서.. 항상 응원하고 있는 팬이야

모 여러 욕을 많이 들었어.. 팬이라는거 하나만 해도 듣기 거북한 욕들을 한바가지로 하던데??

그런다고 나도 욕을 안하는 사람은 아니야 들은만큼 돌려주기도 해

이강인은 더 잘되었음 하고

내가 요즘 보고 있는  또 다른 유망주는 양민혁을 보고 있어

나는 이강인 배준호 양민혁이 뛰는 국대를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