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선수가 달수네 나와서 국대까지 가는 선수랑 아닌 선수의 차이는 결국 지능이다 라고 며칠전에 말했음

피지컬적인 것이 기본베이스이지만 중요한건 지능이라는 것  축구 지능이 높아야 함

박지성을 처음 봤을 때가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이였음

마침 한일전 평가전이였는데  한국이 지고 있는 상태에서 교체출전했는데 졸라 못햇음 

일본전에 지고 있는데 졸라 못하니까 졸라 열받았지  저 새끼 대체 뭐지? 라고 생각 함

그러다가 그 이후로 박지성에 서서히 스며들게 됨 

진짜 그 당시 한국 선수들이랑 다른 스타일이였음 

뭘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똑똑한게 눈에 보인다고 해야 할까? 저기서 저런 판단도 할 수 있구나 

혹은 저렇게 판단을 해야지  라고 감탄하고 본적이 많았음 

그래서 남들 이동국 이천수 열광할때 박지성을 빨았고 히딩크때도 박지성이 주전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음

물론 그 당시에 그렇게 생각한 사람 별로 없었을 거임 왜냐하면 겨우 20살 갓 넘은 일본 2부리거 짜리를 주전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으니까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적 한번도 없엇음 

자 그럼 우리 흥미는 어떨까?

박지성 은퇴 무렵 흥미니 경기를 많이 봤음 왜냐하면 

일단 난 순수 국봉이였으니 맨유 경기를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었다

두번째  분데스리가 경기가 보기가 좋았음 10시반만 하면 하니까 주말에 보기 좋았지 

그런데 흥미니 보면서 절대 네버 한번도 손흥민의 축구 지능이 좋다고 생각한적 없음 

문제점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우리 웅정씨가 너무 실전축구를 안 가르쳤기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함

그러니 경기를 많이 뛸 수록 늘겠거니 하고 봤는데 절대 안 늘어남 ㅋㅋ

그러다가 최근 2년 전 부터 그래도 축구지능이 프리미어리그에 뛸 정도의 지능은 되는거 같아 보이더라 ㅋ

이강인은 뭐 그냥 짧게 이야기하면 어릴때 부터 축구지능이 높은게 너무 눈에 보였음

이강인의 판단에 의문을 품은 적은 거의 없음  

반면 손흥민을 볼때면 왜 저렇게 판단하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게임당 적어도 두세번은 있었음

물론 요즘은 좀 많이 줄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