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원래는 전력 애매한 격차의 팀들끼리 2-2-2로 나름 물고빠는 조라서 나름 흥행 괜찮았는데, 하필 경기 내적 외적으로 ㅁㅊ 짓을 너무 많이 하는 ㄸㄹㅇ가 마지막 포트에 배속되는 바람에 골때리게 됐음. ㄸㄹㅇ와 싸우다가 핵심선수 담궈지기라도 하면 일본 제외하고는 모두 ㅈ되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얘들한테는 개평 챙겨주고(무승부라던가, 1-0 정도 승리라던가) 나머지에게 집중할 가능성이 큼. 

B조. 

그냥 한국 vs 어중간한 중동팀 다섯. 사실 합리적으로 볼때 한국전은 힘빼고 실점만 줄이자 모드로 임해서 전력 피해 최소화하고 자기들끼리 피터지게 싸울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큼. 물론 한국이 존중 싫어하는 그 팀에게 다시 존중하는 법을 제대로 가르쳐줘야 가능. 어찌됐건 진짜 ㄱㅍ으로 감독 선임만 안하면 한국은 어지간하면 패스고 나머지 5팀 중에서는 이라크나 존중혐오팀이나 2위 유력. 

C조. 

일본은 그냥 잉글랜드 프랑스 수준의 상대가 아니면 애초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거물임. 좀 심각하게 말해서 클린스만이 감독하고 오토모드 돌려도 10승으로 본선 갈 수준. 다만 호주 사우디가 나머지 3팀과 격차가 일본과의 역대급 격차보다 작을 뿐이지 상당한 수준이라서 실질적으로 5팀이 죽고죽이는 게임은 가능성 낮고, 호주와 사우디 중 아래 3팀을 누가 잘 잡느냐에 따라 3위가 결정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