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는 김병지 나무위키 논란 문서인데

“장현수 징계발언 과하다”이 부분이랑

“지금 클린스만을 자르면 감독이 안온다” 이 부분에서 참어른이라고 느낌.

먼저 장현수가 월드컵 역적이 되어서 여론에 힘입어 전국민적으로 타겟이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서류위조사건이 나와서 전국민이 퇴출을 외침.

그런데 거기에 유일하게 반박을 한게 김병지임.

욕 처먹을 각오하고 본인이 소신발언을 한 거

결론적으로 장현수 퇴출로 인해 국대의 소중한 수미자원을 잃어버리게됨.

더군다나 그런 장현수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인물이 바로 김민재이고.

물론 서류위조사건은 징계를 받아 마땅하지만 그게 과연 국대 퇴출 당할

정도일까..., 하물며 서류위조한 게 장현수 뿐일까...

두 번째로 클린스만 자르면 감독이 안온다는 부분도 참 인상깊음.

실제로 클린스만은 벤투호의 아컵8강에서 4강으로 올려놓았음.

그런데도 잘라버려서 결국 실제로 유럽 감독들이 한국에 오기를

꺼려하고있음.

이런거 보면 김병지같은 사람이 참 진정한 어른이구나라고 생각됨과 동시에

감성만으로 움직이는 국민들과 그걸 이용하는 언론이 참 역겹게 느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