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역습 나갈시 선수들이 공을 안 뺏김. 이러니 역습하다 다시 뺏겨서 재역습 받는 최악의 상황이 덜 나오고 선수들이 자신있게 역습 나감.

이거 진짜 중요하다. 공을 안 뺏긴다는 거.

바르샤가 보면 알겠지만 최근 경기력 살아나서 점유율 오짐. 맨체시터 시티는 더 오지고.

따라서 레알처럼 잘하는 팀이라도 저런 팀들한테는 점유율 밀리고 공격기회를 많이 못 얻음.

근데 레알은 점유율 밀리더라도 일단 공격이나 역습 나가면 공을 안 뺏기기 때문에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 만들어 낸다는 것임.

점유율 떨어지면 공격을 많이 받는 건 사실이지만 또한 그만큼 속공이 아닌 지공을 받는 거라서 공격 하나당 위협도는 낮아.

맨체스터는 그 낮은 위협도를 무지막지한 공격기회 횟수로 커버치고 상대의 공격기회 자체를 최소로 줄이는 방식으로 리그를 지배하는 중이지.

근데 레알은 일단 점유율 밀리더라도 공격만 나갔다하면 공을 안 뺏기기 때문에 그 위협도 높은 공격력을 낭비하질 않음.

뮌헨은 레알 만나선 절대 저  역습 속도 제어 못한다. 레알이 뮌헨 이길 가능성이 큼.

뮌헨이 이기려면 레알이 지공을 하도록 만들고 자신들의 공격력으로 이겨야 함. 뮌헨도 공격력이라면 무시무시한 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