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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 이과 수석 미국 대입 "전패"

계몽운동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7.16 07:08:54
조회 560 추천 0 댓글 16


중국 최우수 성적자, 미국 대입 전패
美·中 교육 시스템의 확연한 차이

12785833757874.jpg중국 베이징 스옌구(試験区) 이과 ‘수석’ 리타이보(李泰伯·사진) 씨는 최근, 미국에 유학가려고 하버드를 포함한 미 명문 11개 교에 입학 신청을 했지만, 모두 거부되었다. 한편, 중국에서 ‘문제아’로 보는 여학생이 미국에서 ‘우등생’이란 평가를 받은 예가 있다. 창조성을 기르는 미국 교육과 표준답을 요구하고, 암기 중심인 중국 교육. 이 두 개의 차이가 중국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최우수’학생, 미국 명문대 입학 신청에 ‘전패’


중국 인민대학 부속 중학교에 다니는 리타이보 씨는 총득점 703(만점 720)으로 베이징 이과 ‘수석’을 했다. 그는 학생 회장을 맡는 것 외에 전국 고교 수학 경시 베이징 지구에서 3번이나 우승할 정도의 기린아. 그러나 그는 하버드를 포함한 미국 명문 11개 교에 입학 신청이 거부돼 그의 ‘전패’에 학교 관계자는 놀라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학 입학을 신청하는 학생에 대해 복합 평가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대학 입학 시험(SAT) 성적 외, 통상의 학업 성적도 판단 자료가 된다. 거기에는 개인만이 가능한 특기나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 교사로부터의 평가 등도 포함된다.


중국에서 ‘문제아’, 미국에선 ‘우등생’


리 씨의 경우와는 반대로 중국에서 ‘문제아’로 여기던 여학생이 미국에서 ‘우등생’이라고 평가된 예가 있다. 몇 년 전에 인터넷 기사에 있던 아버지와 딸의 수험 공부에 관한 이야기다.


그 아버지와 딸은 중국의 대학 면접 시험에서 ‘표준 해답’을 낼 수 있을 때까지, 밤낮 특훈을 거듭했다. 고2 때, 선생님에게 ‘수학에 소질이 없다”라는 말을 듣고 문과계를 선택했다. 딸의 성적이 좋지 않아 부친은 교사에 불려 간 적도 있었다고 한다. 딸의 공부를 돕기 위해 부친은 항상 교사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딸은 기가 죽어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 나 공부가 싫어졌어요.”


그러나 딸의 공부에 대한 자세는 3개월간의 미국 유학에서 체험한 ‘창조성을 기른다’는 교육으로 일변했다. 그것은 ‘모범 해답’의 암기에서 해방돼 자료 수집 능력과 근거 있는 독자적인 관점을 중시한다는 것이었다. 관점이 올바른지 어떤지 등 걱정할 필요도 없었다.


미국의 교육과 중국의 교육의 차이에 대해서 그녀는 “선생님이 다르다. 미국의 선생님은 매우 친절하고, 우호적이다. 시험이 끝난 후, 선생님은 학생과 서로 평가하지만, 중국에서는 단지 성적을 전해들을 뿐이다. 중국에서는 통째로 암기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미국에서는 사고 능력을 요구해 자신의 생각을 잘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한다.


“동양인은 직함을 중시하지만, 미국의 대학은 단순하게 성적을 보는 것 만이 아니라, 학생의 종합적인 소질을 평가한다”라고 유학 알선업 관계자는 말한다. 중국의 면접 시험에서는 그다지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고 표준적인 해답을 하는 것이 좋은 평가로 연결된다. 학교나 교육 시스템이 다른 세계에서는 학생에 대한 평가 방법도 180도 다르다.



==============================================================

위에 리타이보 사례에 대해서 부가설명을 하자면

지원한 미국 대학은 총 11개 - Brown, Caltech, Columbia, Duke, Harvard, MIT, Princeton, Stanford, University of Chicago, Williams, Yale

그 11개 대학에서 다 reject 받음.


참고로 중국 최고 이과 대학인 칭화대와 홍콩대, 홍콩 과기대에 합격했다고 함. 

북경 이과 수석이니 당연한 결과겠지. 


영문판 자료 : 

Beijing\'s gaokao top scorer rejected by US universities 

Top Beijing student fails to get place in US

Why is Beijing\'s top scorer in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s rejected by U.S.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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