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이고 살짝 도피 유학 쪽이긴 한데 나는 진짜 어릴때부터 한국에서 사는게 너무 싫었거든 그냥 외국으로 너무 유학 가고 싶었어 근데 공부를 너무 못해서 8~9등급인데... 부모님이 그래서 너무 반대가 심해.. 내가 외국가고 싶어하는것도 아시고 외국에서 살겠다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고작 공부 못한다는 이유로 유학은 절대 안된다는데 나는 가서 진짜 죽어라 공부만 할 자신 있거든 어차피 한국에 있는 사람들하고 다 연 끊을거여서 핸드폰도 필요 없고 외국에서 그냥 대학나오고 평생 외국에서 살고 싶은게 내가 5살때부터 생각했던 목표야. 유학비용은 짜피 말레이시아에 사촌네가 살고 있어서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을거고 난 공부만 하면 되는데 설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안 맞아서 벌써 고등학교도 2번이나 옮겼는데 진짜 한국자체가 나랑 안 맞는 것 같아.. 그렇다고 해서 외국가서 뭐가 달라지냐? 그건 아닌데 그냥 난 외국에서 대학 나오는것도 목표이고 해서 어차피 유학 가는게 뭔가 나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