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가 아닌 일본유학은 도피다. 라고 한다면

내 친구는 공부못해서 미술해서 한국대학간다

더군다나 그애는 집에 돈도많아서 중3때 예고가기로 결정.

아예 꼴통은 아니였으니 공부안하는 예고에서 내신은 그럭저럭 잘 받아옴. 최상위권의 내신을 말하는 게 아님.

나도 꼴통은 아니라 걔성적이나 내성적이나 도진개진.

한국대학입시에서 미술은 능력이나 타고난 거나 끼보다는 형식에 맞춰서 그리고 또 그리고 반복하는 미술의 입시현실.

그래서 내신은 인문계다니면서 미술하는 애들보다도 유리했고 예고애들은 매일 그림만그리니 실기에서도 인문계에서 미술하는 애들보다 유리했고,,,

미술입시에서 수시는 거의 예고애들을 기준으로 한 전형이라고 얘기가 나올만큼 예고아이들 에게 유리한 게 많았음

결국 그 친구는 인서울을 원했지만 상명대 인하대 다떨어지고 평균4등급으로 경북대 시디과 합격.

대구가기 싫다고 울고불고 하더니만 서울에 잇는 대학 다 떨어지니 입다물고 감.

경북대도 좋은대학이긴 하지만 수능4등급으로 경북대 시디과를 붙다니....

나도 미술이나 할걸 그랬다.......

공부못하니까 미술하는 애들 진짜 많음.내가 작년 고삼때 울반에 미술하는 애들이 꽤 많았음.

일본이나 호주유학을 가는 거나 공부못해서 미술하는 거나..

나 맨날 11시까지 야자하고 집갈 때 미술하는 애들 보충도 안하고 4시에 감..

난 뭐임,


















한국으로 대학가는 건 대단하고 현실을 도피한게 아니고
일본이나 호주로 대학가면 좆병신이란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