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심 외국 경험도 하면서 넓게 배우고 살고싶은데

뭐 특출나게 엘리트 외국기업을 간다는건 아니니까..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만 썩고싶지 않거든........... 진지해


외국 취직을 못하면 적어도 젊었을때 외국에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데말야.

그래서 막 회의감도 들고 미련도 들고 해서

올해 인서울 했다가 1달다니고 자퇴하고

유학 준비 하려 했는데..

근데 요즘 상황이 안좋은 곳이 많잖아.

그렇게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여러모로 집안이 혼란스러워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기적으로 유학 소리 하는건 아닌 것 같은거야.

그래서 일단 국립대가서 효도도 하고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학부 유학의 꿈은 못버리겠는거얌.

철이 없는건 아닌데ㅠㅠ.. 오래 생각했던 일이라 더 그런 것 같아.

내가 석박사까지 취미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또 1,2년안에 중퇴해서라도 재입학 하고 싶을텐데.

그럼 자꾸 대학생활은 길어질테고..

원래 대학보단 빨리 취직해서 까이고 엎어지면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거잖아.

나도 대학에 목매여서 세월버리는 것보다 빨리 돈벌어야하고.



유학이 안되면 국내 대학 나와서 외국 취직이라도 할 수 있음 좋겠는데

국내 학부로 해외지사나 현지로 취직이 가능한가?

나 진짜 요즘 이런 문제로 넘 골아픔...

한국에서만 말고 넓은 물에서 배우고 싶은 문제.

횽들이라면 어케하겠어?

도와줭... 헤..헬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