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요.. 형들

제가 9학년부터 11학년때까지 영어 A- 한 세메스터 맞아본거 빼고 다 B, B+만 맞앗거든요.


처음엔 선생님들이 병진인줄 알앗는데 계속 그렇게 보니까 문제가 저한테 잇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에쎄이 거의 80점이나 살짝 모자라게 맞고 보캡 시험같은거 보거나 숙제, 오랄프레젠테이션 하면 그걸로 점수 또 올리고 해서 겨우겨우 점수 유지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단어 많이 외워도 에세이 점수는 잘 올라가진 않고, 책 많이 읽어도 읽히긴 하는데 analyze해라 뭐 이러면 퍽 막히고

IB SL인데도 poetry 주고 그냥 commentary 쓰라 그러면 답답해서 쓸수가 없고..



제 열정은 의학 쪽에 있고 꼭 6년 pharmacy school에 가고 싶거든요. 그래도 English가 낮으면 좋게 볼리는 없잖아요. 모든 한국대학이 국어 중요하게 여기는것처럼요.

제가 성격이 약간 완벽주의자라서 항상 강박관념 같은게 좀 없지않아 잇는데.. 영어 성적이 낮아서 Class rank도 2등이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잘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영어"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단어가 후달리는 것도 아니고 한데 영어가 도저히 안되요...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