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나름대로 내세우기 위한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런 껍질(표면적인 이유)들을 벗기고 보면 다 똑같더라.

다들 오타쿠야.

합격생 모임이나 준비생 모임 혹은 이메일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블로그/카페 활동들을 보면 닉네임은 창씨개명

되어있고, 블로그는 애니메이션으로 도배되어있고(드라마는 요즘 보기 힘듦) 말투는 역겨운 이모티콘(예를 들어

ㅇㅅㅇ이라던지)에 역겨운 말투(마찬가지로 예를 들자면 ~~라능)를 쓰면서 자기가 애니메이션의 한 등장인물인

듯한 착각을 하며 활동하더라고.. 괜히 튀고 싶어서 안달이고(나는 왠지 피가 좋다능.. or 목덜미를 물어뜯고 싶다

능..) 그리고 만화나 소설 만드는거 되게 좋아한다. 등장인물들도 다 창씨개명 되어있고 어떤 미친놈들은 일본어로

대사를 쓰드만..;; 그림은 기가 막히게 만화체를 따라해서 그려. 그치만 흔해빠진 일본 만화체 따라한 저질 3류 그림

체.. 내용도 전혀 의미가 없어.. 아니 이 녀석들의 창작물을 본다는 것 자체가 무리인게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들

면서 뒤에 누가 볼까봐 신경쓰인다..ㅡㅡ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해 가겠다는 인간들도 물론 있지.. 그러나 사실 다른 나라를 선택에서 배제할 만큼 일본이 그쪽

학문에서 잘 나가는 것도 아니고..

외국대학 이야기 : 호주국립대랑  시드니대 중 어디가 더 낫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