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난 캐나다에 유학온 이유가 philosophy 전공하고 싶어서 온거거든 ㅋ
아무래도 한국에서 공부하는것보다 영어로 공부하게 되면 원서도 읽을수 있는데다가 프랑스어나 독일어등 내가 필요로 하는 언어에 대해서도
한국어보다는 더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유학을 오긴 왔는데, 미국,영국으로는 갈수는 없어서 캐나다로 오게됬어
근데 막상 대학을 가려고보니까 세계대학 철학과 랭킹을 보면 미국이랑 영국이 대세지 캐나다는 높아봤자 두자리수야..ㅜㅜ
우선 미국대학에 원서를 넣어보기로는 했는데, 설상가상으로 붙는다고 해도 아무래도 가정형편상 학비는 낼수없을거 같애. 미국 대학을 간다고 해도
1학년 입학때부터 받을수있는 scholarship도 상당히 제한적이고, 받는다고 해도 한국에서 드는 돈이 더 많이 들거 같애.
아무튼 SAT2250, AP5,5,4로 카운셀러랑 상담해서 하이리치로
스탠포드에 넣기로는 했는데, IB는 Diploma는 아니고 Partial(Eng,SS) 이기때문에 원서에는 못넣고..ㅋ
activity랑 여러 수상실적이 없어서 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보면 무방해.
(캐나다 대학들의 입학 조건을 보니까, scholarship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과외활동이 필요가 없었거든..)
그래서 미국대학은 경제적요건이랑 여러 입학 요건을 보더라도 불가능할거 같아서
접어두고, 캐나다 대학들을 생각해 보고 있어 그중에 특히 Mcgill이랑 UBC
근데 여기서 어느 대학을 갈지 모르겠어. 두대학이 가지는 장점이랑 이점이 다 제각각이거든.
철학쪽 랭킹을 보면 학부쪽은, 하버드,예일,스탠퍼드,옥스포드,케임브리지가 아닌이상 다 고만고만해, UBC가 더 높게 나오기는
하지만, 입학조건은 Mcgill이 더 높아. 듣기로는 UBC의 Faculty of Art는 캐나다 고등학교 GPA 2.5?만 되도 들어갈수있다는 말을 여기서도 들었고
또 실제로 찾아보니까 입학조건이 실제로 높지는 않더라고, 높아봤자 82점?. 근데 맥길같은 경우는 공식적으로 requirements는 75점 이상이지만,
실제 입학생들의 최하 Grade가 87이고, 실제로 입학을 장담 받으려면 90점은 넘어야 되는거같애. 점수는 둘다 가능한 점수인 92-94점을 유지하고 있어
때문에 이게 내가 고민하는 문제야. UBC는 학부 랭킹은 높은데 입학수준은 낮고, Mcgill은 학부랭킹은 낮은데 입학 수준은 높아.
게다가 혹시나 하는 가능성에 transfer도 알아봤거든, (이후 만약가정형편이 좀 나아지면 여러 미국대학으로도 갈 수 있는거기때문에)
졸업장 보다는 철학에 관련한 여러 환경이나 연구실적등은 미국이 더 높거든 그것도 아주.. 비록 내가 대학원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구실적이
언제까지나 학부래밸까지 영향을 미칠수 확률이 있기 때문에.. 미국대학으로의 편입을 염두해 두고 있어
카운셀러와 여러 지인들의 도움으로 알아본결과 Mcgill의 전체적인 학부 명성이 Harvard of North America? 요런식으로 잘 나 있기 때문에 UBC보다는
유리하데, 만약 내가 Mcgill에서 지금과 같은 성적(GPA 4)을 유지하고 transfer를 한다면 잘한다면 정말 잘된다면
Harvard(근데 이제 안받는거 같음), Stanford? (Oxford, Cambridge같은 경우는 트랜스퍼가 없다고 함)까지 노려볼수 있데, 반면에 UBC
는 transfer 을 노리고 가는거라면, 불가능하다면서 가지말래..
날씨나 여러 대학환경쪽 요소를 본다면 UBC가 훨씬 좋데, 특히 바로 캠퍼스 앞이 바다라 사진으로 봐도 끝내주더라고..근데 여기는 막상 가면
영어를 쓸일이 거의 없다네.. 게다가 여기서 읽어본 바로는 아시안 비율이 50%라고..물론 Faculty of Art같은 경우는 그보다는 낫지만, 아무래도 영어를
공부하러 간건대 한국말만하고 다니면 외국인 입장에서도,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도 결코 좋은게 아닌거 같거든..
반면에 Mcgill같은 경우는 날씨도 춥고 여러 환경들은 떨어지는데 아시안 비율이 낮은 학교들중에 하나래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영어 공부하기도 용이한데다가 토론식 수업에서는 말도 못하게 재밌을거같음..
아무튼 이런 문제들 때문에 고민하고있어, 지금 상황상 미국쪽 대학은 불가능 하지만,
2년후 Transfer의 가능성을 놓고 두 캐나다 대학들을 봤을때는 둘다 비슷비슷하거든..
정리하면
-UBC는
철학 학부 랭킹은 Mcgill더 높음. 반면에 입학 조건은 떨어짐(75-82), 정부에서 들어오는 과 지원이 빠방함ㅋ
여러 환경들은 좋으나 1외국어가영어가 아닌 사람들의 비율이 높음.
2년후 Transfer의 가능성을 본다면 Mcgill보다 가치가 떨어짐, 헌데 졸업을 놓고 본다면 Mcgill 압도
나는 상관은 안하지만 한국에서 인지도는 Mcgill보다 낮음
(그리고 작년에 졸업하고 Literature전공중인 내 여자친구가 다님...으헠 내년에 같이 Faculty of Art에서 공부할거 생각하면ㅋ)
-Mcgill
철학 랭킹은 비교적 UBC보다는 낮으나 입학조건은 높음(87-92). 아무래도 역사와 가치는 Mcgill이 월등하게 높기때문에 자부심이 치솟을듯.
공부 외적 환경만을 놓고 본다면 UBC보다는 못하지만, 토론식 수업등 다른 요건은 Mcgill이 더 좋고
미국쪽으로 Transfer을 생각해본다면 UBC보다는 확률이 월등하게 높음, 반면 졸업까지 놓고 본다면 UBC보다는 낮음..
[인지도] 같은 경우는 졸업만 마친다면 왠만한 미국대학이랑 겨룰정도?로 알고있음
-그리고 혹시나 몰라서U of T
UT 같은 경우는 연구실적은 높은데, 학부 레벨은 악명높더라고.
faculty of art같은 과는 requirement도 상당히 낮은데다가, 입학조건도 더 낮은걸로 들었음..
굳이 UT졸업하고 UT대학원에서 공부하는거 아니라면 UofT를 갈 이유는 없다고 카운셀러와 다른선생님들 모두 동의
캐나다 다니는 횽들아.. 좋은 덕담좀 부탁할께..
점수는 두 학교 모두 가능한 점수인데, 워낙 두 학교 성격이달라서
맨날 고민중;; 카운셀러랑 해도 답은 안나오고 ㅠㅠ 부모님은 둘 다 괜찮아 보인다고 하고
우선은 두 대학 모두 online으로 기본접수는 마친상태야 요금만 내면 접수 완료되는데
되도록이면 fee로 나가는돈은 아끼게..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