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대를 가려고 생각중인 찌질이인데요....

학비가 의외로 비싸지 않다는 말을 듣고 꽤나 오랫동안 준비했었는데 (정말 바보같은짓이죠....)

막상 주위말들 들어보니까, 우리나라하고 비교했을때 4~5배는차이가 나는거같더라구요?(물론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확신이 없지만..)

제 친구의 형은 사립대이긴 하지만 반학기 한학기도 아닌 반학기동안 천만원 들었다고..... 그러면 1년에 4천 하고도 4년제이면 1억6천인데.... 이건 정말 돈주고 다니는게 아닌가요....?

제가 국립대를 목표로 공부하고있긴하지만, 그래도 학비가 사립대의 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면 그래도 한국에서 다니는것보다 어마어마하게 비싼데요...(물론 환율이 어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통상적으로...)

그런데 제 주위에 이렇게 모순된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는데, 어떤분은 일본 같은 경우에는 유학생은 특히나 장학제도가 잘되있어서 사립대는 30%, 50%, 70% 장학제도가 있고 국립대는 50%, 100%라고...(무슨 시험인가 절차가 복잡한가 하긴한데, 확률이 꽤나 높아서 왠만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숙소 같은 경우에도 기숙사냐 하숙같은거냐에 따라 달라보이지만, 실은 거기서거기에 적어도 한국보다 비싸다느니 어쩌느니....

정말 모순된 정보가 많아서 그러는데, 혹시 지금 일본 국립대쪽 다니시는 횽 누나들 학비가 대략 어느정도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위에 쓴 장학제도도 정말 존재하는지... 이런것등등.....(아무리 그래도 한국에서 대학 다니는것보다 훨씬 비싸겠죠?ㅜ)

그리고 일본 생활하면서 경제적으로 알면 꽤나 쏠쏠한 정보도 갖고 계시면, 조금만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