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 SAT, SAT2, AP, EC등 제 스펙은 물논 병신임을 알려두빈다.

요즘 샅관련 글, 댓글들이 많네요, 6월 점수가 개망이어서 "10월 한번밖에 안남았는데 ㅎㄷㄷ" 요러는 글도 있고

우클라, 벜 평균이 2000이다, 아니다 2200이다 아이비는 2300이다 뭐다..등등등..과외구하는 글도 있고..

아무튼 막장 고3이 느끼고 경험한대로 적어보렵니다..





고득점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2200점 이상이라고 해 둘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개인마다 다르다는 거죠.


학원을 다니지 않고 처음부터 혼자 단어를 외우고 Practice Exam을 풀고 자기만의 방법을 발전시켜 온 학생이라면

굳이 학원 필요 없습니다. 자기의 방법을 믿고 꾸준히 해나간다면 2200점, 넘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아예 SAT라는 걸 처음 접할 때부터 학원에서 접하는 경우입니다.

요즘 학원에서 하도 요령이라던지 문제푸는 방법들을 잘 가르쳐 줘서 처음부터 그 요령과 방법들을 흡수해 나간다면

충분히 고득점 가능합니다.


존나 쥐졋같은 경우가 세번째 경우인데요, 혼자 하다가 안돼서 학원가서 뺑이치는 경우입니다.

요 경우엔 자기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방법이랑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방법이랑 서로 충돌해서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경우입니다.

학원을 몇개월씩 다녀놓고도 2000점을 못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솔직히 한국에서 SAT 학원다니는거 부모님 척추를 활꼴로 트랜스폼합니다

그리고 한달에 몇백~천 까지 내면서 학원 다녀도 고작 해준다는건 단어외우는거 체크+문제풀이밖에 안해줍니다.

혼자 단어 외우고, 시간 맞춰서 문제 풀고 해설집 보면서 복습하면 학원 다니는거랑 큰 차이 없습니다.

실제로 결과도 그렇게 차이나지 않고요, 오히려 더 잘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 : 학원다니지마세요, 6월 샅 시망했어요






*씨알 점수가 죽어도 안 오른다는 분들, 워드스마트 블루북(워드스마트2) 단어 1500개(SAT빈출단어포함)부터 씹어드셔야 합니다.

제 손모가지 걸고 장담하건데 그 1500개 단어 죄다 외우고 어느정도 독해력만 있으면 적어도 650이상 나옵니다.

CR은 무조건 단어부터 외우고 보는 겁니다. 워드스마트 블루북을 다 외우셨다면 그다음은 배런스나 맥그로힐, 또는

시중에 나와있는 SAT단어집을 사서 또 외우세요. 외우고 외우고 또 외우고 나면 어느샌가 Sentence Completion은

다맞거나 하나 틀리고 있을 겁니다.

Practice 풀때마다 모르는 단어 체크해서 외우고, 복습하고 그러면 어느새 점수는 700+로 올라있을거빈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