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많다고 좋아서 읽었더니 욕이 천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일단 댓글 하나하나 잘 읽었구, 악플이 달렸다는 건
내 생각이 얼마나 무개념이었으면 그렇게 말할까 라고 생각하게 되서
쨌든 다들 고마워!
그래도 자살하라는 건 심했잖아..ㅋ....ㅋ....

아 그리고 cc 가서 한국와서 명문대 편입하겠다 이건
그냥 미국에 계신 분이 자기 아는 학생 그렇게 보냈으니 너도 한번 해봐라,
라는 소리를 들어서 물어본거였구~

진지하게 답변해준 분들 다들 정말 고마워요!
아, AK님 댓글도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CC만 졸업하고 와도 될까? 라는 생각을 접게 해준것도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주립대 편입은 일단 CC에서 공부하면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내가 하고싶다고 마냥 되는건 아니잖아 나야 그렇게 다니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제 실력에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전형적인 도피유학이라고 하셨는데
뭐 굳이 부정은 안할게요 왜냠 나도 지금 내가 있는 위치에서 벗어나고싶어서
어떤 길이 더 좋을까 생각하다가 갑작스런 유학의 기회가 왔길래 덥썩 잡고싶은거니까ㅋ...
그치만 유학을 가면 생각없이 양키들이랑 술 처먹으면서 돈 낭비할 생각은 추호도없고
(원래 한국에서도 술,클럽은 나랑 거리가 멀었고 유학을 간다면
미국에 아는 목사님댁으로 가서 살게 될듯해)
있는 노력 다 해서 무시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할거야

저 한가지만 물어보고 짜질게여ㅠㅠ
자꾸 글이 길어서 미안!!!!

내가 유학을 가지 않고 한국에 남는다고 해도
난 이번학기 수료하고 편입을 준비할꺼야(결과는 장담 못하지만 도전이라도 해보려고)
남자들은 군대에 가지만 여자들은 안가잖아(설마 이거 무개념발언은 아니지? 나쁜뜻이아니야)
남자보다 더 주어진 시간이라고,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그시간에 실패하더라도 도전이라도 해야 후회를 덜 할거같아 ㅋㅋㅋㅋㅋㅋ
이대로 이자리에 있기엔 진짜 뭔가 내 자신이 한심해ㅠㅠ


그리고 만약 유학을 가게되면 이번학기 휴학하고(중퇴가 되겠지?)
바로 입학서류 준비해서 내년에 되는대로 바로 갈거야
간다면 물론 진짜 열심히 할 각오는 되어있고ㅋ
앞에서도 말했지만 목사님댁에서 사는거라(아님 그 근처에서라도)
뭐 유흥이나 그런 걸 즐길 형편은 안될꺼야 나도 그런거엔 지금도 관심없고

이 둘중에서 어느게 더 나은 선택일까?
여기서 편입, 또는 유학
유학가서 CC만 졸업하고 오게된다면 (주립대를 편입하고싶지만 사정이 안된다면)
그냥 여기 처박혀있는게 나을까?
진짜 미안해ㅠㅠ 갑작스럽게 얘기가 나온 유학이고 얼른 결정해야해서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어서....한번만 더 도와줘요ㅠㅠ

그리고...혹시 나는 여기 고정닉이 없는데
고정닉분한테 쪽지보내려면 나도 고정닉 있어야해?
그냥 사소한 거 궁금한거 생기는대루 물어보고싶은데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유학에 대해 좀 아는 언니오빠들
네톤 추가해서 좀 이것저것 물어봐도 될까?
꼬꼬마 도와주실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네톤 아디 쪽지로 보낼께여
 많이 귀찮게는 안할께염.....
근데 설마 악용되진않겠지...^^;



+추가
아 그리고 뜬금없지만 cc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클럽,동아리 그런게 있어?
공부하러 가는거지만 난 운동을 좀 해야 살만 하더라구......
안움직이면 몸이 아파ㅠㅠㅠㅠㅠㅠ
한국에서는 배드민턴을 했어~ 학교동아리도 하고 동네 클럽 가입해서 레슨도 받고있고
근데 미국은 배드민턴을 안하려나? 거의 안한다는 소리를 들어서ㅠㅠ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