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을 의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걸 먼저 알아줘


내가 어릴때야 미국 미국 들어오며 자랐지만
영어에 취미가 없고
애니와 일드에 미쳐 일본만 바라보며 살던 사람이야


근데 벌써 나이를 잘근잘근 쳐먹어서
그래도 일본대학 도전해볼까 라는 생각을 겁나 하고있어


근데 자꾸 쪽바리나라 가지말고 미쿸을 가라는 엄마의 말이 들리네
물론 어릴때야 미국을 생각했지 일본 생각한적이 그닥 없어서
아주 솔깃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UC를 나올 돈이 없어
그리고 사실 일본만 냅다 생각했어서 미국 상황을 잘 몰라


난 진짜 일본을 노린다면 국립대가 안되는 이상
그냥 지금 일자리에서 뻐팅기며 살자 라고 생각하고 있고

미국 같은 경우에는
CC만 졸업해도 일자리 구하기 쉬움?
자꾸 미국에 있는 친척이 CC만 잘 나와도 지내는데 지장없다고 하는데
얇은귀라서 ..



일본만 바라보던 입장이라 일본을 생각하면 엄청난 꿈과 포부가 모락모락 돋아나지만
미쿸을 생각하면 한없이 작아져
그냥 크고 무서워...(덜덜)
서양인이 영어를 쓰니까염..





아니 이딴 상황이면 그냥 일본으로 노력할 생각이나 쳐하지 왜 미쿡 찔러볼 생각이야 라는 말은 말아줘

외할머니가 미국 시민권자라서 엄마가 2년후쯤 영주권이 나와
엄마가 미국가서 살꺼라고 하니까 괜히 혼자서 일본가서 고생하지말고
미국을 같이 가자는게 결론



아니 그래서 내가 정말 미국에 대해 몰라서 그러는데
CC나와도 취업이 댐?..






존나 까일만한거 아니까 까여도 상관없는데

수줍으니까 봐주세염




이상 수줍은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