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리플을 읽어 보았음.
    
    우선 외망주, 공석공고를 읽어보면 됨. 정치학의    경우 Political Officer, 사회학의 경우    Social Affair Officer, 법학은 Legal Officer,    Lawyer 등 다양함.
    
    물론 디테일한 업무는 공고를 낸 기구별/업무별 다름. 그런고로 답변은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다.
    
    직급에 관해 설명이 부족했다고 느꼈음
    
    우선 나도 GS 급을 통계한 자료는 본적이 없음, P+FS 즉 Internationally Recruit 의    경우 350 여명 가량이라는 내부자료는 예전에 본적이 있음.
    
    GS 일반직의 경우 현지 채용 즉 호스트의 국가 시민권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함. 
    
    단 예외로, 뉴욕본부를 제외    뉴욕의 경우 ASAT 라는 시험을 쳐서 합격후    공석공고 채용의 단계 이는 외국인도 입사가능.
    
    뉴욕의 GS 급의 경우 대부분 외국인임. 
    
    그 예로 예전에 경희대 여학생이 인턴하는 중인가 하고난뒤인가 아무튼 ASAT 시험보고 GS 로 입사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음
    
    특별한 기술 또는 지식이 필요한 경우는 외국인도 채용함. 물론 찾기 힘듬.
    
    유럽에 위치한 경우는 유러피언이면 가능한 경우가 많음. 즉, Locally Recruit. 
    
    여러 베네핏이 없는 경우가 많음. 그러나    경력이 10년 정도 +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이지만)
    
    최근 우리부서의 GS-5 Assistant 채용에 석사 2개 가진사람 지원함.
    
    이러한 경우 P 또는 FS 직급의 연봉보다    많이 받음.
    
    입사시 유엔여권 미발급, 아주 드문경우 특별히 타국 또는 타 기구로 파견의 경우 일회 사용 후 반납 및 폐기 처분함.
    
    한국외교부 유엔 채용과의 정보에는 비서, 운전직 등이라고 나와 있으나 이 경우는 GS 1~2 간혹 이들의 관리자로 GS 3 급임.
    
    다양한 업무와 직책이 있음. 어떤 기구의 경우 재무 책임자가 GS-7 인    경우도 있음.
    
    한국 외교부의 자료는 내가 알기로 유엔에서 일한 인턴이 만든 자료를 사용하였다고 함.
    
    P 전문직 및 FS 현장 전문직 의 경우 호스트 국가 시민을 포함하나 주로 외국인을 채용을 함.
    
    즉, Internationally Recruit.
    
    입사 결정과 동시에 유엔여권 발급 (기구마다 다르지만 드문경우로 입사 후 발급 큰 차이는 없음)
     
    Official Business, Home leave or family visit 등 유엔이 항공료를 지불하는 경우 
    
    유엔 여권을 공식적으로 사용가능. 유엔여권    사용시 무비자 및 외교관대우 외에는 큰 베네핏은 없음.    정착금 및 이사비용 유엔에서 제공.
    
    참고로 나는 FS-4 임, 지금이 3번째 국제기구.
    
    다음으로는 한국 고시와 P 직급을    비교는 불가능. 우선 기본적으로 경력직으로 입사를 하기 때문에 어불성설임.
    
    L 레벨, 나는 이 직급을 가진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으나 집에서 인사파일을 읽어보니 필요에 따라 수시로 전문가를 고용하는 형태임 
    
    30% 또는 50% 파트타임등 다양한 계약형태가 있음. 정식직원은 아니라고    알고 있음.
    
    유엔의 정식직원은 100 Series 라는 계약을 맺었을 경우 모든 Benefit 을 받을 수 있음. 
    
    그 외의 경우 컨설턴트, 컨트렉터, IIC 등 다양한 계약의 형태가 있고 원래는 100 Series 가    아니지만 under 100 Series 로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음.
    
    고로 간단하게 정식 직원은 GS, FS, P 레벨 그 외에는 계약직.
    
    실력있고 석사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당연히 P 직급으로 시작하고 싶어함 그러나    치열한 경쟁률 등으로 
    
    일단 유엔 시스템에 들어온뒤에 진급의 노리는 경우가 많음.
    
    또는 이건 내가 정말 처음에는 놀란 경우였으나 이제는 이해가됨 
    
    가족을 떠나기 싫거나 자국 또는 인접국에서 지내고 싶은 경우 P 레벨 보다 오히려 GS 급을 선호하는 경우가 더러    있음.
    
    너님들 딸린 식구가 생기면 충분히 이해될꺼라 봄.
    
    유엔 입사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Internationally Recruit 인 FS 또는 P 직급을 노려야 하나. 
    
    """""""현실" 은 자신의 "상상" 또는 "꿈" 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어쩔수 없이 GS 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음.
    
    고위 공무원의 유엔진출의 경우 국가마다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자국의 공무원을 보내는 경우가 있음,
    
    이 경우는 물론 출신국이 모든 비용을 대는 경우임. 즉 직위는 있으나 정식직원은    아님.
    
    참고로 유엔에는 장관직이 없음. 임명직의 경우는 국가간의 정치적, 외교적인 상관관계에 따라서 결정됨.
    
    미국, 일본의 경우 자국공무원보다 한단계 낮게 예우한다는 경우는 없음.
    
    유엔은 말 그대로 United Nations 이기 때문에 각 국가의 중재자의 역할이    그 임무임.
    
    마지막으로 유엔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국제기구의 단점으로는
    
    관료적, 폐쇠적, 무엇보다도 느림 등을 꼽는데, 이는 거대 집단의 경우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나도 입사후에 실망을 하였으나 주변 동료들 부하직원들 모두 바꿔나가려 노력을 하는데 실망만하고 비난할 수 없더군.
    
    이러한 부분은 반기문 사무총장님 취임하시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 특히 채용/인사 분야.
    
    이 외에 질문이 있다면 자기전까지 수시로 확인후 답변하겠음.
    
    참 한국 외교부 유엔 채용과 좌표 www.unrecruit.go.kr
    
    ???? 자네는 잘못된 정보와 맞는 정보를 교묘하게 자신의 생각과 섞어서 글을 남기는데 유엔에 한 10년정도 근무하였니?
    
    괜히 정말 관심있는 사람 그리고 정보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릇된 인식과 정보를 주지말고 그냥 여기에 리플을 달지말게나.
    
    자네는 내가볼때 공부나 인터넷보다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부지런히 인격을    수양하도록 노력하게나.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우리 한국인들의 국제기구 지원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지 누군가를    비난하고 헐띁기 위함이 아니네.<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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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Fides. he should be credited for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