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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휩쓴 시카고대 경제학자들과 금융위기

(138.16) 2010.10.30 12:37:17
조회 253 추천 0 댓글 2

From Paul Krugman

Monetarism was tried in Great Britain during the 80s, under Margaret Thatcher, and it proved to be a disaster. For almost seven years, the Bank o England tried its best to make it work. According to monetarist theory, the British economy should have enjoyed low inflation and high stability. But in fact, it went berserk. The economy sank into a deep recession, while lead economic indicators zigged and zagged. In 1982, when inflation looked defeated, the Fed suddenly abandoned monetarism and reverted to a Keynesian policy. In that summer it sharply increased the money supply, and a few months later the economy roared to life, in a recovery that would last seven years. Milton Friedman was furious at the betrayal, but he got little sympathy from his fellow economists, who were witnessing a monetarist disaster unfold in Great Britain.

From Wikipedia

The Chicago school, which advocates for unfettered free markets and little government intervention (albeit within a strict, government-defined monetary regime), came under attack in the wake of the financial crisis of 2007–2010.<sup id="cite_ref-16" class="reference" style="line-height: 1em; font-weight: normal; font-style: normal; ">[17]</sup> The school has been blamed for growing income inequality in the United States.<sup id="cite_ref-17" class="reference" style="line-height: 1em; font-weight: normal; font-style: normal; ">[18]</sup> Economist Brad DeLong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says the Chicago School has experienced an "intellectual collapse", while Nobel laureate Paul Krugman of Princeton University, says that recent comments from Chicago school economists are "the product of a Dark Age of macroeconomics in which hard-won knowledge has been forgotten,"<sup id="cite_ref-18" class="reference" style="line-height: 1em; font-weight: normal; font-style: normal; ">[19]</sup> charging that the school has done nothing to help salvage the economy in the wake of the crisis.<sup id="cite_ref-19" class="reference" style="line-height: 1em; font-weight: normal; font-style: normal; ">[20]</sup> Free market intellectuals argue that the 2007-09 economic collapse was due to government mis-management and over regulation of the mortgage loan sector; saying Wall Street was forced to give credit to individuals with no capacity to make payments.<sup id="cite_ref-WSJ_Housing_Bubble_Burst_20-0" class="reference" style="line-height: 1em; font-weight: normal; font-style: normal; ">[21]</sup><sup id="cite_ref-21" class="reference" style="line-height: 1em; font-weight: normal; font-style: normal; ">[22]</sup>


From the New York Times
LETTER FROM CHICAGO about the state of the Chicago School of economics after the financial crash. Earlier this year, Judge Richard A. Posner published “A Failure of Capitalism,” in which he argues that lax monetary policy and deregulation helped bring on the current economic slump. Posner has been a leading figure in the conservative Chicago School of economics for decades. In September, he came out as a Keynesian. As acts of betrayal go, this was roughly akin to Johnny Damon’s forsaking the Red Sox Nation and joining the Yankees.Read more http://www.newyorker.com/reporting/2010/01/11/100111fa_fact_cassidy#ixzz13o8ps6yD


그리고 시카고 노벨상 졸업자가 29명이라는 수치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자면,학부졸업자는 그 중 네 명인가? 그 뿐이고, 그 마저도 옛날 이민자 받을 때 외국인 졸업생들이 다 탄거다.

대학원 졸업자가 25명인데,그 중에서도 그나마 경제학 수상자가 거의 전부다.한마디로 시카고 노벨상은 그냥 경제학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그런데 노벨 경제학상이 무슨 상이냐면, 원래는 스웨덴 중앙은행상인데, 형식만 노벨상을 갖춘 상이다. 

시카고대학의 시카고학파는 전통적으로 시장 개입에 반대하고 규제 완화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대차게 주장해 오던 학파. 그 덕분에 은행과 금융권은 시카고대학을 사랑하게 되었지. 그에 따라 금융상인 노벨 경제학상도 60% 이상이 시카고 교수에게 돌아감으로써 "시카고 급행열차"라는 오명까지 받았어. 물론 시카고대학이 시카고대학 출신 경제학자들을 제일 채용을 많이 했고. 왜냐면 금융학의 메카였으니까.

금융위기가 터진 지금, 대부분의 학자들은 시카고 학파의 말도 안되는 순수 이론들이 경제 위기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위의 크루그먼의 글 참조). 프리드먼과 루카스를 비롯해서 더글러스 노스 등 90년대 노벨상을 휩쓸었던 시카고 학파 경제학자 대부분이 금융이론가, 아니면 루카스/프리드먼주의자, 아니면 신생 경제학 분야 출신들로서, 지금은 영향력이 다한지 4년쯤 됐다고 본다 (위의 뉴욕타임스 글 참조). 이래도 시카고의 "29명 졸업생 배출"이 자랑할만 하다고 보는가???

게다가 ㄹ이 올렸던 그 글에서 규모 당 비율을 안 맞추었는데, 교수와 졸업생을 합하여 학교 규모 당 노벨상/필즈상/논문 인용수/저널 출판수 성과를 매긴 상하이 자오퉁 순위를 빌리자면,

2005년 기준 
1위 프린스턴
2위 취리히 연방공대
3위 하버드
4위 파리 고등사범 (에콜 노말 슈페리에)
8위 시카고 (경제학을 빼면..재앙임)
15위 카네기 멜론
21위 컬럼비아
22위 브라운 
28위 유펜
35위 노스웨스턴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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