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오랜만이에요 (_ _)

거두절미하고 바로 질문 ㄱㄱ




1.좀 이해가 안가는게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현대 사회에서

왜 그놈의 인맥때문에 외국의 수많은 대학 다 제치고 서울대가 1등인건가요?

실력이 떨어질지라도 그냥 후배, 선배 등등의 이유로 밀고 끌어주기식으로 더러운 짓거리를 해서 외국대학 출신 인재들을 몰아내는건가요?




물론 \'으에~서울대 찌질한 대학 ㅋㅋ\'이런건 아니에요
(서울대 엄청 좋죠 -ㄴ-a 그리고 서울대생 중에서도 하버드생보다 훨씬더 뛰어난 사람이 분명히 존재할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궁금한건 \'학생\'이 아닌
 
\'대학\'간의 질 차이)



학부수준을 견줘봐야 어느 대학이 더 좋은지 판가름이 날텐데 왜 국내에선 설령 하버드라 할지라도 무조건 서울대 >>> 하버드 이런식으로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제가 하버드는 커녕 중간이나 가겠습니까만 제 소견으로는 대학원은 물론이고 학부도 외국대학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국내대학은 이미 대부분이 취업 아카데미로 전락한지 오래라는 말을 귀에 못박듯이 들었어요.






2.그리고 한국대학원은 단순히 학력 세탁소인지...왜 존재하는건가요??

공부를 진심으로 더 하고싶으면 석, 박사를 딸 열정이 있을텐데 대다수가 그냥 대학원에 등록만 해놓고 안다니고 그런식이던데

막말로 그냥 학부가 구리니깐 대학원으로 어떻게든 커버치려는거 아니에요??

사람들이 외국쪽으로 대학원을 많이 가려는걸 보면 분명히 국내대학원이 외국에 비해선 안좋다는 결론이 나올수밖에 없는데

제가 학부 예비입학생이라서 그부분까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대강 짐작은 하고있거든요...

(국내대학원은 이과계열에서 포공이나 카이스트같은 최상위 대학원정도를 가지 않는 이상 문,이과 거의다 대우를 못받더군요;;)




3.그리고 국내에선 왜 학력을 대학원같이 최종학력보단 학부를 먼저 보나요?

2에서 질문한것처럼 한국 대학원이 하도 구리니깐 사람들이 잘 인정을 안하는건가요??

(물론 대학원을 아무리 좋은곳을 나온다고 해도 학부가 구리면 커버하기 힘들다는건 잘 알지만 그래도 많이 커버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외국 얘기고 한국은 다르다고 하네요)






한국 리턴할 생각이지만 외국대학 편입해서 더 많이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는

사람으로썬 여러가지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만약 맞으면 뭐 할말 없고...애초에 제가 외국 편입을 준비하는 예비지잡생이라서 좀 편파적으로 볼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다만 의문이 좀 드는게 있어서 외갤형들에게 질문 좀 해봐요.)



p.s.어그로 끌려는거 아님 ㅠㅠㅋㅋ 진짜 궁금해서 물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