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인은 나이가

32살이고 철권3부터 본격적으로 하던 사람임

대충 오락실 폐업 많이 할때부턴 철권 안하기 시작함

철권3 태그1을 대충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접해서 시작하게 됐는데

글서 그런진 몰라도 3랑 태그1이 젤 정겹고 재밌는것 같앴음

이때 오락실 문방구에서도 3랑 태그1 인기가 장난 아니였음

글고 나선 4를 하게 됐는데 사실 4가 평은 안좋던데 난 4도 뭐 나름 나쁘진 않게 했음

나름 재미도 있었고 벽이 좀 안좋긴 했는데 고저차나 입체감면에서는 오히려 좋았떤것 같고

4부터 그래픽이 진짜 너무 좋아서 이부분이 맘에 들었었고 스테이지 디자인이랑

캐릭터 의복 스타일도 좀 멋있었던것 같고 물론 태그1도 4 못지 않게 좋긴 했음

이후에는 5부가 나왔는데 5 dr 6 br 등등 오락실에서 잠깐 잠깐씩 해봤는데 3 태그1 4에 비해선 재미가 없더라

이 이후로는 오락실 자체도 많이 없어져서 아예 철권을 접었음

글케 철권을 안하다가 요며칠 전에 요즘 나온 철권을 보게 됐는데 (솔직히 흥미 없어서 하진 않았음) 솔직히 글케 재밌진 않은것 같았음

내가 나이 먹은 틀딱이라선진 몰라도 6 br 태그2 7 8부터는 화면이 흔들거리는 진동 느낌이랑 슬로우 카메라 줌인 이런게 좀 거슬리더라

구작들은 대체로 저런게 없어서 움직임도 경쾌하면서 빨랐고 호쾌하면서 콤보 쓰는 재미도 있었던것 같은데

글고 뭔지 모르게 캐릭터들의 대사나 게임 시작전 디테일한 표정? 이런게 좀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으로 보였음

분명 그래픽은 무진장 발전해서 이부분은 정말 좋았는데 왤케 재미가 없냐??

단순히 내가 나이를 먹어서 시대를 못쫓아가는것일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