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에서 오로라라는 카오스 컬트 반란의 수장을 찾아냈고

그녀는 일렉트로프리스트 (전기를 다루는 테크프리스트) 들을 사이킥으로 세뇌해 원자로를 폭발시키려 함.

3라운드가 지나면 원자로가 폭발하게 되는데, 그전에 일렉트로 프리스트들을 제거해야한다.

저 네비게이터 동료가 사이킥 광역딜이 굉장히 쎔. ㄹㅇ 제대로 여러명 맞으면 쾌감 지림.

1라운드남기고 간신히 막아냄.

이단 컷.

행성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낸 로그트레이더는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퍼레이드를 하게되는데,

로그트레이더가 인류제국 행정부로부터 자유무역권을 보장받고, 미개척지에 대한 탐험을 보장받은 

인류제국 내에서 귀족중의 귀족이자, 대부분 엄청난 부를 소유한 가문들임.

특히 주인공의 폰 발란시우스 왕조는 1만년전 황제의 대성전(황제가 우주에 흩어진 인류를 통합하고 외계인들을 몰아내던 전쟁) 시기에

황제에게 직접 로그트레이더 무역영장을 하사받은 왕조이고,

로그트레이더는 대부분 세습이 불가능하고 인류제국 행정부에게 심사를 받아야 대를 이을수있는데

이렇게 과거의 황제나 프라이마크(황제의 20명의 아들들이자 스페이스마린 퍼스트챕터들의 수장) 들에게 직접 하사받은 로그트레이더 왕조들은

심사없이 대를 이을수 있을 정도.

그래서 저런 행성의 일반시민들은 이러한 높으신분을 평생 만나볼일도 없어서 다들 신기해하고있음.

파란색 하이라이트된 글자를 보니... 

카오스신 젠취의 신도들이 아직 있는듯..

동료들 중 사이커들이 바로 워프의 사악한 기운을 감지하는 대화

다시 반란군들 재등장... 아직 이 행성의 컬트 반란은 끝나지 않았던 것.

리만러스 탱크가 대파

퍼레이드 행사장을 급습한 카오스컬트들과의 전투시작.

한편 주인공의 로그트레이더 함선에서는

스텔스한 외계함선들이 접근중임.

함선의 외형으로 봤을때는 워해머 사만의 우주판 다크엘프 종족인

다크엘다,  즉 '드루카리' 들의 함선이다.

드루카리 함선들은 항성계의 태양에 무언가 에너지를 쏘더니

태양은 순식간에 검게 변했음..

어떻게 된걸까?  드루카리는 죽어서 영혼이 카오스신 슬라네쉬에게 잡아먹히는 엘다 종족들의 분파로

영혼이 슬라네쉬에게 잡히지 않기위해서 고문과 고통을 통해 나오는 부정적 사념을 슬라네쉬에게 대신 던져주는 것으로 그것을 회피하는 종족이라

카오스를 혐오하고 카오스와 관련된 워프, 사이킥을 혐오하는 종족이라 인류의 카오스컬트와 연합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해봐야 알듯.

아군 NPC 병사들은 총을 맞추는걸 본적이 없음. 다 빗나감.

너가 죽인 오로라는 오로라가 아니였다는 친절한 적의 사이킥 텔레파시

처음 이 행성에 도착했을때, 열심히 반란군과 싸우던 병사였는데,

도망가는 귀족들에게 단단히 화가난 말가르 상사.

이미 이 행성은 혼돈에 휩싸이고 있다는걸 보여주는듯.

말가르 상사를 설득해서 귀족들을 풀어주고 셔틀에 타도록 선택지를 골랐는데.

그러나 그 순간에 그 셔틀이 폭파해버림.

패션센스 쥑이는

주인공 일행들.

거기서 등장한건 진짜 오로라.

무려 워드베어러 챕터 소속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이었다.

1만년전 인류제국의 카오스스페이스마린들은 '호루스 헤러시'라는 내전을 벌이게 되고, 그 여파로 황제는 지금의 시체황제가 되었다는건 저번에 얘기했음.

황제의 아들들인 18명의 프라이마크들을 수장으로 하는 각 스페이스마린 챕터들이 있고 

최초의 챕터라 하여 '퍼스트 파운딩 챕터' 라 부름.

그런데 그 중 9명의 프라이마크와 9개의 챕터가 카오스에 타락하거나 다른 이유로 반역파로 돌아섰고,

내전 끝에 황제는 시체황제가 되고,

9개의 반역파 챕터들은 워프의 공간인 아이오브테러로 후퇴해 

인류제국과 그들의 대적(아치에너미) 카오스와의 길고긴 전쟁이 계속되게 되었다는게

워해머 사만의 기본골자.

그 반역파 챕터중 '워드 베어러' 챕터는 

카오스 신들을 광신적으로 믿는 이교도 광신도 집단이란 특징을 가지고 있음.

오로라가 이 카오스컬트의 수장이었던 것.

일렬로 세워뒀다가 오로라의 헤비볼터 버스트사격 찜질에 애들이 피가 많이 깎여버림.

내 크루의 메인딜러인

아젠타의 볼터 버스트사격.

피 개조금 달음....

근데 당연한게, 

여러 육체강화 시술을 받고, 여러 전투경험을 가진 베테랑에, 파워아머를 입은 초인인 스페이스마린(아스타르테스)을

일반인이 상대하기란 어려운게 설정상으로도 맞음.

저 카오스 마린 일개 병사 한명이 

인류제국의 최정예이자 최고 엘리트

로그트레이더와 그의 수행원 5명과 싸울수있는거임.

귀찮게 깝치는 컬티스트를 플라즈마 라이플 과충전샷으로 터뜨려버리고

인퀴지터 하인릭스로 발을묶으려고 근접전을 붙여놓았것만

강력한 킥 한방에 딸피가 되어서 뒤로 날라가 박스에 처박혀서 드르렁함.

심지어 먼곳의 고지대에 저격총을 든 컬티스트가 한놈 있었는데 그놈이 턴가져가면서

땅에 누워있는 하인릭스 스나이핑하면서 바로 전투불능되어버림....

탱커를 순식간에 잃어버린 상황....

더럽게 안박히는 버스트 사격딜..

아젠타의 궁극기 돌려서

5발의 단발사격까지 마쳐준 

파워아머를 입고 있어서 그런지 방어력이 60%라 잘 안박히는 듯..

이쯤에

다른 오퍼레이티브 동료들의 디버프로 방어력을 깎은 후 딜을 하도록 결심을 하게됨. 

갑자기 칼을 들더니 다무시하고

몸약한  아군 사이커 둘에게 접근하는 공포.

다행히 큰 데미지는 없었다.

폭딜 준비.. 아젠타 버프돌려주고

버스트 사격.

근접범위에서 도망 성공한 카시아도 사이킥을 퍼부어주고

   ㅇㅇ

그 와중에 깜빡하고 처리안한 먼곳의 고지대에 있던 적의 저격수가 

반피 아래였던 아젠타를 저격하면서 메인딜러까지 다운해버리는 상황이 나옴.

다음턴 주인공의 스나이퍼 라스건으로 맞사격해서 저격수를 처리하긴 했음.

허나 오퍼레이티브의 디버프를 잔뜩 쌓아놓은 후,

사이킥 세례를 퍼부으면서 

오로라 사망.

무기들이 지금 스펙들에서 꽤 좋지만

헤러틱(이단) 키워드가 있어서 사용못함...

일반적인 무기가 아닌, 카오스신의 축복이 담긴 무기들인가봄.

이단자 아스타르테스(카오스 마린) 와 만나서 살아있는것에 놀라는 하인릭스

그러나 행성은 아직도 혼돈의 전쟁상태고, 주인공은 보이드쉽으로 복귀.

상황을 보고받는다.

드루카리 함선들로 인해 항성계의 태양이 검게 가려진 상황과

행성은 이미 카오스 반란으로 인해 돌이킬수 없다는 상황.

이대로 가면 카오스에 정복당해 데몬월드가 되어버리게 된다고함.

아뎁타 소로리타스 (전투수녀단) 의 아젠타는 타락하지 않은 시민들을 구출하기위해 셔틀을 보내야한다고 하고

카오스에 강경한 입장인 인퀴지터

하인릭스는 이미 오염이 시작된 곳은 돌이킬 수 없다하며

원자로를 함선으로 포격해 행성을 멸망시켜야 한다고 주장함.

반면 고대 기술의 보존을 중시하는 테크프리스트 동료는 원자로의 일렉트로프리스트들을 셔틀로 구조해와야한다고 함.

주인공은 여기서 행성의 운명에 선택을 내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