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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갤백일장] 이멘마하 성의 여자들 - 샤르트 H씬 오마케 파트2

스티스니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0.17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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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2

“피어싱 레벨이 부족하다고, 닥터!” 어느새 샤르트와 나의 위치는 완전히 뒤바뀌어 그녀는 기세를 찾고 있었다. 반면 나는 남자로서의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어 한 생물로서 근원적인 슬픔이 밀려왔다. 하지만 나는 산부인과 의사. 이 정도의 일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다만 대처까지 어렵다고 할 수는 없었다.

나는 묵묵히 침대에서 내려와 방에 올 때 함께 가져온 내 진료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예전에도 이런 손님이 있었다. 배우자의 처녀막이 너무 강하고 단단하여 자신의 창으로는 뚫을 수가 없으니 도와달라고. 이런 문제를 가진 남자는 한두 명이 아니었나보다. 남자들의 산부의학에선 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이미 제시하고 있었다.

내가 준비를 끝마쳤을 때, 샤르트는 침대에서 빠져나와 문 쪽으로 기어가고 있었다. 양팔과 다리를 쓸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어깨를 좌우로 움직여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던 것이었다. 아마 밖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몸부림이리라. 하지만 양 팔을 쓰지 않고선 문을 열 수 없다는 사실은 몰랐던 것일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도망가려는 그녀의 모습이 비겁해 보여 나도 모르게 목소리에 분노가 들어갔다. 나는 그대로 뒤에서 그녀의 두 발목을 잡고 내 앞으로 잡아 당겼다. 샤르트는 “으아아” 목소리를 내며 가볍게 끌려왔다. 하지만 아까처럼 남자에 대한 두려움은 보이지 않았다. 나를 완전히 조그마한 초식 동물처럼 얕보고 있었다. 샤르트의 구멍이 내 배 밑에 무방비로 놓여 있었다.

“어이, 닥터. 이제 그만하라고?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의 그 부질한 창으론 내 처녀막도 못 뚫으니까. 당신 남자 그만두고 여자가 되는 게 어때? 푸훕!”

샤르트는 바닥에 붙어있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나를 바라보며 웃었다. 하지만 이내 그 웃음은 내가 양 손에 든 것을 보고 거두어졌다.

“닥터, 그거 뭐야!?”

“그 반응을 보니 알고 계시는 것 같군요.” 나는 그렇게 말하며 내가 준비한 물건 중에 하나를 사용했다. 그것은 작은 병에 든 하얀 가루였다. 나는 병뚜껑을 열어 피와 살로 된 나의 창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거, 마법가루지?” 샤르트의 추측은 정답이었다. 하지만 나는 대답 않고 묵묵히 내 일을 할 뿐이었다. “그걸 왜 거기에 발라!? 응?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알 수 없는 나의 행동에 샤르트는 초조함을 드러냈다.

“마법 가루를 어디에 쓰겠습니까. 인챈트 스크롤을 바르는 데뿐이지요. 돌격대장님도 깨나 멍청하시군요”라고 말하며 나는 인챈트 스크롤을 집어 내 창에 둘둘 감았다.

“관통하는 인챈트 스크롤입니다. 뾰족한 것의 관통력을 높여주죠.” 그렇다. 이것이 바로 처녀막을 뚫지 못하는 옛 남성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사였던 것이다.

“당신, 당장 그만두는 게 좋을 걸. 인챈트가 사람 몸에도 되는 건 처음 알았지만 인챈트가 실패라도 하면 네 창은 너덜너덜해져서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너무 욕심이 과한 거 아냐?”

“하! 그딴 말로 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인챈트를 시작했다. 그 5초가 되지 않는 짧은 순간을 나와 샤르트는 내 창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바라보았다.

‘성공시켜야 한다. 실패란 있을 수 없어. 아니 성공이다. 성공 밖에 생각하지 않겠어!’ 나도 내심 남자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만 했다. 샤르트의 허리를 잡은 손으로부터 그녀의 몸이 차가워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도 내가 성공을 비는 것처럼 인챈트의 실패를 초조하게 빌고 있으리라.

촤아압!

인챈트는 성공이었다. 내 창을 싸고 있던 인챈트 스크롤은 하얀 원을 그리며 내 창에 흡수되었다. 나는 곧장 웃음을 짓고는 그대로 나의 창을 눈앞에 있는 구멍이 찔러 넣었다.

“그럼 돌격대장 샤르트의 처녀막, 받아가겠습니다! 흐럅! 으라랏!?”

내 자신만만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관통하는 인챈트가 발린 나의 창은 여전히 그녀의 처녀막을 뚫지 못하고 아래로 미끄러 빠져버렸다. 샤르트가 긴장을 푸는 것이 손을 통해 느껴졌다.

“푸하하하! 닥터, 당신 완전 구제 불능이네! 푸하하!” 샤르트는 배를 헐떡이며 박장대소를 하기 시작했다.

나의 창은 자존심의 상처 때문에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다시 한 번 관통을 시도해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나의 마음은 갈가리 찢겨 종이다발마냥 흐물거렸다.

“푸하하! 닥터, 너를 따로 아가씨나 영주님에게 이르진 않겠어. 애초에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니까. 대신 나를 이렇게 가지고 논 것에 대해 죽도록 맞을 줄 알아. 대쉬 펀치, 어퍼컷, 드롭킥 콤보로 매일 같이 박살을 내주겠어. 크흐흐.” 샤르트는 복수를 생각하며 몸서리쳤다.

!!! 샤르트의 말을 듣고 머릿속에 번쩍이는 것이 있었다. 그래. 관통력을 높일 수 없다면 상대방의 방어를 낮추면 된다.

나는 샤르트의 등 뒤로 몸을 포개었다. 그리고 한 손으로 샤르트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엉? 뭐야, 아직도 포기를 못한 거야? 더 이상 비참해질 뿐이라고.” 샤르트는 나의 행위가 나의 마지막 발악으로 판단하여 실실 비웃었다.

“당신이 내게 말씀해 주셨죠.” 나는 샤르트의 딱딱한 유두를 만질 거리며 말했다. “응? 뭘?” “어퍼컷은 상대방의 방어를 낮추는 아주 효과적인 공격이라고.” “뭐? 그게 어쨌다고. 그래서 내게 어퍼컷이라도 날릴 셈이야?” “그렇다면 이것이 당신의 처녀막을 향한 당신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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