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에만 있는 누적레벨 시스템 때문임

누적레벨은 플레이시간이 아니라 게임을 한 절대시간에 비례하는 권력이지.

물론 게임플레이를 열심히 하고 많이 하면 누적레벨의 성장을 가속화 할수는 있지만

누적레벨이라는것은 역전되기가 힘든 성질의 것이다?

아무리 하루에 20시간씩 노라이퍼짓을 해도 6개월간 찍을수 있는 누렙은 기껏해야 3000남짓.

죽도록 게임했어도 2시간씩 던바에서 수다노기나 하면서 7년한 새끼의 누적보다 낮을수도 있는거야.

그리고 죽도록 해서 누렙을 3000올리는 동안 다른 노라이퍼들도 그정도 레벨을 비슷하게 올리니까

그쯤 되면 3000도 높은 레벨이 아니게 되는거야.



먼저 했다는것 만으로 가지고있는 절대적인 위치.

돈과 노력으로 따라잡기에는 너무 높은 장벽이 바로 누적레벨이다.

그래서 6개월이면 만렙찍고 댐딸하는 양산형겜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고수가 되기위해 필요한 너무나도 긴 시간에 쉽게 질려버리기도 하고

오래한 유저들은 자신의 그 절대적인 위치를 놓고 싶어하지 않기때문에

계속 마비를 하는거라고 생각해.


이건 내 추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