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감 << 들어라 꼭 들어라 (딴분들도 사기당하지 말고 들으세요) 2012.12.19 02:25
  저격수 샨크스           ♬ Dear Friends 안녕 메리호
여자의 거짓말을 알면서도 모르는척 눈감아 주는게 남자다.

자 일단의 사건이 있었습죠.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 어감 - 이라는 유저가 이 유저, 저 유저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잘하게 한푼, 두푼 빌린 돈이 늘고 늘어나, 여기 저기서 독촉을 하자,


어감은 허위의 아이템을 만들어 냈죠. 그게 6/3/2 윙보우 입니다.


돈을 빌린 지인들에게 자신의 " 6/3/2 윙보가 팔리면 갚겠다" 고 했고,


그는 존재하지도 않는 아이템을 팔려고 했죠, 그 대상이


저와 같은 길드의 동생인 - 라부레타 - 에게 팔려고 했습니다. 허나,

라부레타는 6/4링보 매물이 생겨, 링보를 사려 했고 6/3/2 윙보 매물을


저에게 소개 시켜줬죠. 저는 평소에도 듀얼속 윙보를 가지고 싶었기에, 흔쾌히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어감- 이란 사람과 친쪽 후 거래 날자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잡은 날자가 12월 15일 토요일 이었습니다.



12월 15일 토요일 저녁 -어감- 이 접속했고, 전 거래 날자가 되었으니, 거래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ㅁㄴ 거래를 서로간의 합의후였는데 한다는 말이,


" 제가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는데 ㅁㄴ계정이 정지 된 것 같아서요 " 라고 하더군요



거기서부터 조금 이상한 낌새를 느끼긴 했지만, -어감- 이라는 사람이 누렙도 높은편이고

사람들이 올드유저라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의 계정이라도 빌려서 거래를 하겠거니 했는데,


대뜸 "ㄱㅈ로 선을 해주시면 드릴께요. " 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물어봤습니다.



" 거래전에 일단 그럼 물품이라도 좀 확인합시다 " 라고 하니,


갑자기 말을 바꾸더군요,


" 음.. 친구 계정이라도 빌려서 몇일뒤에 거래할께요 " 라고 하길래


그때 아.. 이 새X가 사기를 치려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팍 들더라구요..



아무리 보여달라고 해도 보여주지도 않아서, 제가 이렇게 말했죠


" 있기는 있는겁니까? 없는 템가지고 사기 칠 생각이세요? "


라고 하니, 대답이 가관이더군요?


" 그냥 없다고 생각하세요 " ㅡㅡ............. 열받아서 그날 바로 사기꾼 신고하고, 거뿔 불어댈라고 했는데


길드동생 -라부레타- 가 자기도 지인한테 소개받은건데, 그렇게 까지는 하지 말아달라고 해서 참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위에 말했듯이, -어감- 이라는 사람이 자기 지인들 여기저기에 돈을 빌리고 하는 등등의

내용들을 접하게 되어 저도 열받고, 라부 동생도 열받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여나 -어감- 이 사람이 6/3/2윙보를 판다고 하면 물건이 있는지 확인부터 해보시기 바랍니다 ^^



올드비란 인간이.. 슬슬 접기전에 한탕하고 접으려나 본데... 무지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