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은 자작 소설인데 평가좀 부탁한다

소설가지망생(121.148) 2013.01.12 10:24:31

조회 50 추천 0 댓글 4

-어느 마법사의 연구 일지

인간의 생은 너무 짧다.

그것은 인간의 굴레에 갇힌 나 또한 벗어 날 수 없는 사실이다.

내 눈앞에 드넓이 펼쳐진 진리의 바다에는 아직 풀지 않은 비밀이 가득한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진리의 바닷속을 단 하루만이라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그 깊고 넓은 바닷속에 빠져 죽더라도 후회 하지 않을텐데...

(중략)

나는 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법과 인간에게 허락 되지 않은 을 늘리는 법을 연구 했다.

지식의탑에 숨겨진 금서들,

저 멀리 이국에 존재하는 마법사들의 연구 논문

묻혀져 버린 고대 마법사들의 연구실과

옛 유적의 오래된 고서들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결과는 실망의 연속이었다.

그들은 진리를 찾지 못하고 짧은 생을 마감해야 했다.

그렇게 실망스런 탐험을 게속하던 도중

절망의 끝에서 한 마법사의 연구실을 발견했다.

나는 그 곳에서 한가지 방법을 손에 넣게 되었다.

밤의 영혼 이라는 것과 이계의 강령술을 적은 연구일지였다.

아주 위험하고 끔찍한 것이었지만 나는 희망을 얻었다.

그 끝 페이지는 찢겨져 있었지만 충분히 답은 나와 있었다.

평범한 자들 처럼 먼지처럼 스러져 사라질 바에 나는 밤의 영혼을 손에 넣겠다.

(중략)

마몬 이라는 자와 계약을 성사 시켰다.

나는 드디어 어둠의 영혼을 손에 넣었다.

(중략)

온 몸이 썩어간다.

귀가 떨어져 내리고 코가 무너져 내린다.

조금 간지럽기는 하지만 그렇게 고통 스럽지는 않다.

(중략)

나는 누구인가?

왜 나는 이런...

(중략)

계약에는 헛점이 있었다.

밤의 영혼만을 주겠다는....

밤의 영혼을 얻는 댓가는 너무 컷다.

신들과 거래를 하려 했던 오만의 댓가인가?

이따금씩 정신이 되돌아 올 때면

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똑똑히 보게 된다.

(중략)

이 마법을 극복할 정신력이 나에게 없었던 것일까?

후회가 된다.

삐그덕 거리는 육신은 이제 아무런 감각도 느낄 수 없다.

서늘한 추위만이 전신을 감돌 뿐이다.

따스한 햇살의 손길을 느껴 보고 싶다.

아... 또 정신이 흐려져 간다,

진리를 향한 나의 꿈은 이렇게 덧없이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일까?

부디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 전부 읽는게 귀찮으면 요약본도 올린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462038	그나저나 초보자혜택 누적 300으로 늘었담서요 [1]	레이스루에인	13.03.14	86	0
462037	시크릿롭 현으로 18만원쯤에 팔면 괜춘?	ㅋㅋㅋ(59.20)	13.03.14	42	0
462036	사탕낚싯대 실로폰 낚음 [1]	da(182.218)	13.03.14	49	0
462035	그럼 용기사 활도 풀리겠네 [3]	ㅇㅈ(211.234)	13.03.14	60	0
462034	아 븅신들 패치 변경점이나 얼른 올리지 [7]	다믹(112.166)	13.03.14	132	0
462032	근데 늑망에서 싴으로 이전가능함? [3]	ㅁ(1.230)	13.03.14	50	0
462031	싴섭 아드메달 사고싶다	uninstall	13.03.14	13	0
462028	사탕미끼로 낚시하면 뭐 좋은거 나옴? [2]	ㅌㄹㅇ	13.03.14	81	0
462027	이제마비 슬슬 던파처럼 수량랜덤박스팔것같다	das(112.220)	13.03.14	21	0
462025	베를리케 좋겠네 [1]	ㄹㅇㅌㅇ	13.03.14	41	0
462023	키트 6만 질럿다.. 떳냐... [4]	마네(58.231)	13.03.14	634	0
462021	인큐날개 나온다는 키트는 아직 안팜?	레이스루에인	13.03.14	64	0
462020	악마 날개는 금요일에 나오는 수정구슬 키트에서 풀리는거야 [2]	ㅇㄴ(14.52)	13.03.14	135	0
462019	테이토나 급함. 빨리 이글 보셈	ㅇㄴ(14.52)	13.03.14	47	0
462017	디스플러스 담배갑 바뀌더니 이름뒤에 아레나 붙음 [1]	뱀잠자리	13.03.14	39	0
462016	체리 글보면 키트가 2개던데 [2]	다믹(112.166)	13.03.14	249	0
462015	요즘엔 여러보이는걸 좋아하니까	나타네	13.03.14	29	0
462014	오 심장 쩐다. [6]	세이렌마이	13.03.14	782	0
462012	드라마 쫑파티 포션에서 검은용기사의 활이 나옵니다 [1]	rksrur	13.03.14	135	0
462011	캠페인 끝났네...ㄷㄷㄷ	ㄹㅇㅌㅇ	13.03.14	26	0
462010	킷 달린다!! [2]	완무	13.03.14	98	0
462009	쫑파티 키트 어디서 보냐 [1]	티버(61.43)	13.03.14	54	0
462008	쫑파티 상자 클라스 [3]	ARCH	13.03.14	606	0
462006	맹스크 뒈짐 ㅋㅋㅋ	ㄹㅇㅌㅇ	13.03.14	26	0
462005	마갤러들은 평타치냐?? [1]	다믹(112.166)	13.03.14	55	0
462004	쫑파티 키트는 아무도 안달립니까	범죄자ㅗ(1.176)	13.03.14	29	0
462003	짱이쁜 레미갑옷	디멘	13.03.14	35	0
462002	100원의 행복 뭐 한정수량 이런거 없지?	ㅇㅈ(211.234)	13.03.14	73	0
462001	쫑파티 풍선은 왜 아무도 안깜? [1]	+ 체리	13.03.14	143	0
462000	베를리케 두유원잇? [14]	ㅁㄴㅇㄹ(112.72)	13.03.14	97	0
461999	100원의 행복 100개를 까보았습니다 [1]	ㅇㄴ(14.52)	13.03.14	168	0
461998	금삐까 페가석스 5천에삽니다 [3]	디멘	13.03.14	78	0
461995	금삐까 페가섴스삽니다	디멘	13.03.14	22	0
461994	사탕나무에서 롤케익실린더나옴 [1]	사신호랑이	13.03.14	95	0
461993	행복상자는 개뿔	히르젠	13.03.14	57	0
461992	동물메달 전부터 팔던거 아녔음?? [3]	김코불	13.03.14	83	0
461991	이번 이벤트 할려면.	세이렌마이	13.03.14	39	0
461988	페가수스 사신다고여?? 이거여?? [1]	페노메논	13.03.14	69	0
461987	베를리켘ㅋㅋㅋㅋㅋㅋ [1]	ARCH	13.03.14	50	0
461986	인큐날개랑 악마날개? 어떻게생겻니	ㅁ(1.230)	13.03.14	59	0
461985	리실 리골 망아지 팝니다 [1]	ㅇㄴ(14.52)	13.03.14	44	0
461984	100원상자 10개 결과 [2]	딘	13.03.14	166	0
461982	진짜 그놈에 키트랑 한정판매는 ㅋㅋㅋㅋ	다믹(112.166)	13.03.14	45	0
461980	농장에 작은사탕나무 설치후 맨손채집 [1]	범죄자ㅗ(1.176)	13.03.14	84	0
461978	키트는왜안나옴?	티버(61.43)	13.03.14	32	0
461976	사탕나무 이거 머리아프네.	세이렌마이	13.03.14	62	0
461974	이 개새끼들은 키트쳐팔아먹을 생각만하지	제라드리버풀	13.03.14	47	0
461973	베를리케가 버그리포트 도배해서 메달팔기로한거아닐까 [2]	난민A	13.03.14	56	0
461970	근두운얼마에팔릴까	das(112.220)	13.03.14	25	0
461968	THE DRAMA : 이리아 종영 기념 캐시 아이템 4종 한정 판매 안 [6]	ㅇㄴ(14.52)	13.03.14	59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