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겜은 일단 목표가 되는 반복 행위, 성장 요소가 존나 재미가 없음

내실의 첫 단추인 블로니부터 시작해서 특성 그랜마 정령 풀샤인 평판 학회 아르카나등등

블로니 패치만 내가 알기론 3번은 한 거같은데 저게 완화된거임

이걸 해내서 목표의식, 성취감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애매함

2. 또한 게임이 목표를 거의 제공해주질 않음

위에 블로니랑 내실을 마치면 겜이 귀신같이 유입을 유기하기 시작함

이것저것 던전은 있지만 체험판도 없고 가이드 퀘스트도 전무하고 유도하지도 않음

게임이 유도하는게 아니라 각 개인 스스로가 세우는 목표 외에는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목표가 전무함

몹 죠패고 허탕치고 키 없어서 못돌고 뭐라도 나오면 글렌말곤 가격 좆박은거 하나 먹고.. 그걸 매주 반복

이 모든 것의 최종 목표를 달성했을 때 결과는 나브들고 글매어에서 시발거리며 허탕치기or비틱하기 이게 전부임

뭐 챌린지 요소도 없고 딜 잘 뽑았거나 할당량을 이만큼 채웠다고 칭찬해주지도 않음

이러니 간간히 나브 맞춰서 이제뭐함? 이딴 소리가 나오는거임

3. 목표 의식에 다가갈 수 있는 설계가 마련된 게임인가?

보면 그것도 아님

유입 입장에선 닼메 켈드루를 제외하고 인게임에서 자가 수급할 방도가 현실적으론 거의 없어서 인위적인 외부자본에 거의 의존해야 하고

인게임 컨텐츠 역시 가이드 없지 인게임 설명도 없지 인터넷에서 거의 찾아봐야함

그렇게 기반 마련하고 하게되는게 결국 2번에서 설명한 그거임

이겜은 겜으로서 갖춰야 할 성취감을 자연스럽게 얻는게 아닌 구조임

이런데 유입은 대체 무슨 목적으로 이겜을 붙잡아야 하는지 알 수가 없는거임

4. 개발진이 이것을 해결할 능력이나 의지가 있는가? 

몰?루

적어도 유저가 뭐라든 지꼴리는대로 만들겠다는 의지랑

게임의 결점을 bm으로 해결하고자 그 수단을 마련해주는 능력은 확고해보임

뭐 이런 문제들은 "난 돈 많아서 다 꼬라박고 딜찍하며 업혀가니까 쉽고 재밌는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애들 있겠지만

유저의 상황은 상대적이고 이건 온라인 게임이란거임 게임의 단점이 모두에게 공유됨

이러니까 죄다 블로니좀 하다 ㅅㅂ 이게 뭔겜이노 이러면서 던지고 

대구리 8갈래로 쪽나서 겜 좋다고 히히덕대는 사람들만 남는거임

이겜은 유저에게 재미를 이해시켜주는게 아니라

유저가 게임을 재밌도록 이해해줘야 하는 글러빠진 구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