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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입국 3일만에 런한 베트남여성
자 오늘 유튜브에 올라온 따끈따근한 영상이다주인공은 50세 베트남 여성과 국제결혼한 아저씨다 .이 주인공은 회사선배를 통해 업체를 알게됬고17살에 베트맨과 애를낳은 99년생 여성과 업체 매칭이 되었고아주 아름다운 미모에 푹빠진 나머지 이 남성은 과거는 묻지않고결혼을 결심 하게 된다.하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단단히 이 남성을 요리할 생각부터 했나보다일단 결혼식에 필요한 비용 미화 3000달러 를 요구하게 된다.베트남 기준으로 이정도의 금액은 베트남인 1년 연봉에 가까운 금액이며결혼식하는데 이정도 금액은 들지 않는다고 한다.그와중에 이여성은 처음 보내준 계좌가 잘못된 계좌라고 구라를 치며다른계좌로 다시 보내달라고 한다. 처음 돈보낸 계좌는 송금한 금액이 반환 될거라 남자를 안심시킨다여자말을 믿고 이 남성은 또 다른계좌로 송금을 해준다.총 5,700 달러 한화 약 770만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 하게 된다.물론 이돈은 여성이 전부 꿀꺽 했으며나중에 돈이 반환되지 않자, 은행에 문의 했더니이미 계좌로 돈이 지급됬다는 사실을 듣게된다.주인공인 50세 남성은 이사실을 나중에 알게된다.이런식으로 뜯긴비용이 총 4천만원 (ㅎㄷㄷ) 가량 된다는 주인공이정도면 국가차원에서 국제송금 못하게 막아야 하지 않나 싶다외화 유출에 큰기여를 하는 우리 50세 남성 주인공또한 과거에 다른 한국남성에게 이런 작업을 친 정황도 발견이 되는데이 남성과 매칭이 되기전에 이미 한국어 자격증을 따놓은 정황이 발견된다.베트남여성이 한국남성과 국제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딸 이유가 없는 자격증이다.그래서 이 여성의 고향에 찾아가봤다.가서 이 여성을 알고있는 현지 결혼업체 베트남 마담과 인터뷰 중이 여성은 이미 2년전 이 마담을 통해서 가입 신청을 했으며애가 2명이라 마담쪽에서 거절당했다고한다위에는 애가 1명이라고 했는데 이것도 씹구라 였던것임더 황당한 일은 이 베트남여성이 한국에 입국하는날 또다른 베트남 2명의여성이 뜬금없이 공항으로 마중 나온것이다그런데 갑자기 뜬금없는 이 둘은 베트남 유명 틱톡커라고 하며레즈비언 커플로 추측이된다베트남여성은 마중나온 남편 앞에서 이 여성들에게 가져온 모든 짐을 맡겨놓고빈 캐리어만 달랑 들고 남편집으로 오게 된다. 여기서 경계선지능장애가 아니라면바로 쎄함을 느껴야하는데 우리 주인공은 그저 베트남 와이프가 도착해서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생각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 못한걸까??그럼 그렇지 , 온지 3일만에 빤스런을 갈겨 버리는 베트남 아내가져온 캐리어 안에는 거적대기 같은 옷들만 있엇고이 짐은 모두 버려둔체 가출을 하고 마는 여성주인공이 가출하기전에 신형 아이폰을 사준다고 했다고 한다.그러나 뭐가 급한건지 아이폰도 포기하고 바로 런을 쳐버린다.입국전에 에어컨 사달라며 돈을요구하고또 삼성 신형 휴대폰을 산다고 돈을 요구 했다고한다그러나 정작 한국 입국할때는 예전에 계속 사용하던아이폰6을 가져왔다고 하는 주인공 50세 남성.참으로 허무하게 끝나버린 3일간의 신혼생활....참 안타까운 사연일수 밖에 없다.모자이크 처리가 되서 남성의 상태를 정확히 알순 없으나괜히 50살먹고 장가 가지 못했을까를 라는 질문을 바로 이해할수 있는 실루엣의 소유자다.보나마나 연예경험은 없어보이고 그러나 결혼은 해야겠다는 강박이 있는지무리해서 결혼을 진행하다 양아치 업체+ 베트남 여성에 걸려서돈 4천만원 이나 쓰고 3일만에 먹튀를 당해버린 불상사가 일어난것이다.물론 업체혼도 이런케이스 말고 잘 살고 계신 부부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하지만 단순히 생각해도 나이차이도 20살 넘는 여성이몇번의 만남에 남성과 평생 사랑하며 애를 낳아주고 같이 살거라고단단히 착각한 50살 남성 주인공의 잘못도 굉장히 크다고 본다.
작성자 : 브라질게이고정닉
응애 유붕이 두번쨰 백패킹. 운탄고도 완주 (경축)
10/1 ~ 10/6 휴가를 맞아 야심차게 제주도 티켓 다 준비해놓고 코스까지 다 짜놨지만지랄맞은 태풍 소식으로 전날 새벽까지 고민하다 운탄고도로 급선회하였음.아무런 계획도 정보도 없던 운탄고도라 급하게 보급처나 코스별 특징들 훑어보았는데대체로 트레일내에 숙박업소는 커녕 식수 구하기도 힘들다는 후기들이 다수더라 ㅋㅋ일단 절반만 걸어보자 해서 3코스 종점이자 4코스 시작점 예미역으로 표 끊고 4~6코스 먼저 진행해보기로 함.새벽 6시 30분 집에서 출발, 청량리역 8시30분 기차타고 11시쯤 되어 예미역 도착.역전 오래된 가게들 사이 돈까스 집 하나 있어서 허겁지겁 먹고 해가 중천에 떠서야 뒤늦게 걷기 시작함.오늘의 목적지는 도롱이연못인데 대략 30~35km 정도라 해지면 그냥 아무대서나 자자는 마음이었음첫날은 날씨 매우 화창.카타딘으로 음용불가 딱지 붙은 약수터 따위 손쉽게 격파하였음.나무 사이로 보이는 노을이 참 예쁘더라.도롱이 연못에서 자겠다는 의지로 15분 쉬고 달렸다. 이렇게 1일차 종료.2일차. 새벽에 비도 내리고 급격히 기온이 내려감. 7시 안돼서 눈은 떠졌지만 침낭의 포근함과 흑백요리대전이 너무 재밌어서 10시까지 뒹굴거리다가 출발함ㅋㅋ2일차 목표는 6코스 자작나무 숲에서 야영인데 2시부터 20시까지 비예보 있음...비 구름 피해서 제주도 위약금 물면서 왔건만 ..... 지난 바우길 폭우 하이킹이 떠오르면서 분노의 질주 시작자작나무 숲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실제로 보니까 와 진짜 예쁘다는 감탄이 입 밖으로 나오더라.하루 자고싶었는데 옷도 다 젖고 먹을 것도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태백 시내로 발길을 옮겼음...씻고 정비하고 불막창에 막걸리 한잔하고 바로 뻗었다.다음날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날씨 예보가 너무 좋아서 1~3코스 역방향 진행해서 완주하기로 결정.태백역-예미역 다시 돌아가서 3코스 부터 걷기 시작.3코스 산길, 임도 우회길 있는데 상남자가 어디 길을 우회하나 정면돌파지 하고 갔다가 피눈물 흘렸다 씹....트레일 개판이여서 길 잃고 협곡에 빠져서 거의 1시간 개고생함ㅋㅋㅋㅋㅋ코스내 보급처도 없고 3코스 시작점 모운동에 도착해서야 늦은 점심 겸 저녁 묵음.운탄고도 마을호텔이라는 tv 프로그램 촬영지라더라. 마을내 유일한 식당이고 만원인데 정갈하게 잘 나오더라.밥 묵고 2코스 역방향 진입했는데 계속 굽이굽이 차도길따라 내려가는 코스라 주변에 텐트 칠 곳도 없고 해는 져가고 매우 당황함.근처에 캠핑장이 있기는 했는데 기본 7만원인지라 도저히 그 돈 주고는 못 자겠어서 일단 내려감.해 다지고 나서야 내려와서 마을 구석에 정자 찾아 급하게 텐트 피칭완료.밤에 오줌싸러 나오다가 별똥별 떨어지는 것도 보고 하늘에 별이 가득했는데 몸은 더럽고 찝찝해도 백패킹 시작한게 너무 행복하더라.새벽 6시부터 개, 닭, 소 환상의 트리오 앙상블에 눈 떠져서 일찍히 4일차 시작.원래는 김삿갓 마을내에 하나로마트에서 보급하는게 계획이었는데 너무 일찍 출발해서 문 아직 안 열었음...40분은 도저히 못 기다리겠어서 허기짐을 참고 그냥 출발...가다보니 네이버지도에 gs25 보여서 30분 왕복해서 대충 때우고 다시 복귀.에너지젤이니 뭐니해도 하이킹 할때 콜라만한 건 없더라...남한강 끼고 도는 1코스 진입.캐나다 레이크 루이스가 생각나는 남한강의 에메랄드 빛 색깔이 참 예뻤음.1코스 시작점 도착 후 바로 완주기념품 수령.대충 120km 정도 걸은듯.1~3코스랑 4~6코스 분위기가 완전 다른데 개인적으로 4~6코스가 훨씬 좋더라.내일 다시 출근할 생각에 끔찍한데....또 다시 떠나려면 돈 벌어야지...
작성자 : 하이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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