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수축, 트썰트정도 쿨이어서

단발성 필살기 개념으로 냈으면 갓패치였겠지만,

쿨도 적당하고 같은 무기군 일반재능이랑 섞어서

딜 사이클 완성이 가능하게 내버리면서

마비노기에 "원툴 주력 딜"이라는 패착을 만듦

도대체 인구도 적고 컨텐츠 개발 속도도 느려터진
게임에서 무슨 자신감인지?

한번 던전 보상의 가치와 컨텐츠 수명과 관련지어 생각해보자
(당연하게도 둘은 비례함)

인간을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자

-아르카나가 나오기 전 장비슬롯에 들어가는 딜 세팅

너클, 연금, 벚비, 체인, (파롭부터)파힛이 거의 국룰이었고
개인 기호따라 랜스, 인형, 총 추가
알반같은 곳 편하게 돌려면 불예 켈드루같은거 추가
+사람새끼면 안카 보연쌍 기반 보연 47세팅은 맞추고다님

=> 판타스틱 힘든 희미한만 하더라도 바를 곳이 존나게 많다.
=> 꾸준한 필요성, 수요가 유지되어 장기간 가격 유지가 된다.
=> 경훈이가 좋아하는 컨텐츠 소모속도 억제가 실현됨.
예)
아 크롬 다 도니까 ㅅㅂ 존나 할거 없네. 희미한이 1억이네?
베테랑이라도 후닥 돌아봐야지 ㅎㅎ.

실제로 판타스틱은 처음에 이벤트 상점품목으로
미친듯이 풀렸는데도
1년반도 안돼서 2500 찍으면서 엄청난 가격상승세였고
추출포 나오면서 그나마 제동잡힘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많이 사고팔리던걸까?
왜 그렇게 많이 필요했을까?

Vs

-현재 장비슬롯 세팅

워로드 엘나, 미처 못판 실린더, 은신용블로니수리검
,a50체인, 타수용 다우라
기호따라 랜스하려면 한돌세공 최소 2파츠 이상에 블콤은
확보되어야하는 높은 장벽 발생(아르카나에 꿀려서)

+전장은 세바가 해주겠지

=> 힘든 희미한이고 뭐고 신규인챈 사라진 갈망 시저래빗도
눈 따아아악 감고 엘나세팅에 딱 한번만 잘바르면 졸업
=> 줄어든 인구에서 잠재수요가 인당 1장+@ 정도수준임
=> 당연히 졸업이 빠르니 매어인챈 시세가 팍 고꾸라지는 것도 자연스러움
=> 힘든 희미 레지는 진작에 온기도 사라짐.
=> 기타 컨텐츠는 거의 대부분 사망, 글렌도 한달지나자마자
팍 식는 중
=> 기타 컨텐츠가 뒤지니 글렌 배럭 생성이 대세로 기울면서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짐. 글렌은 더 빠르게 뒤질것
=> 글렌이 다 뒤지고나면  유저가 뒤질것
컨텐츠 수명 지키고 싶은 경훈이지만
자기가 낸 아르카나가 족쇄가 되고있다 보면 됨


글매가 인챈트 던전이어서
인챈트 예시로 들었지만 꽤 많은 아이템 항목에서
비슷한 내용이 성립함.
"주력 원툴 딜세팅" 이게 가능해짐으로써 모든 유저에게
던전 보상들 중 많은 것들의 필요성이 떨어졌고
가격은 그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뿐이며, 당연히 이것은
컨텐츠 이용률 하락과도 연계된다는 것이 골자임.
더 크게 보면 유저 이탈로도 이어지겠지. 감정 봉사자도
아니고 클리어 뽕맛도 던전 초기에나 통하는 말인건 다 알제?

인연격도 너클 원툴이었는데요?
너클이 주력인건 맞았지만 주력 원툴은 아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