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마갤형들?
나는 던전&생활 골고루 다 하는 편인데
캐시템은 숲값 내려가니 올라가는건 당연한데
이와 동시에 골드 인플레가 발생
그러면 일반 재료나 아이템도 가격이 상승해야되는데
오히려 떨어짐
당장 장기값이며 물교재료템 가격보면 진짜
파는놈들은 억수로 죽어라 빨리팔려고 1빼기며 뭐며 해서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는데...

이런 현상의 이유는 신규유저수의 감소 및 스펙업을 해야할 필요성의 부재 등의 원인이라고 보여지거든용?

이번 프리렌 콜라보야 잠깐 키트템 같은 가챠시스템이니 일시적이고
장기적으로는 겨울 프시때 기존유저들이 스펙업이나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 자연스런 골드 소모를 위한 시스템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함.

예를들어 롤의 경우 끝나고 딜러들은 딜미터기 탱커들은 맞은 피해량 등 이것만으로 판단할 순 없지만 흔히 말하는 뽕맛? 이란게 있잖아.
아 x발 이 판 내가 진짜 잘했다! 생각했는데 끝나고 게임이 인정하는 그런 통계수치 딱 눈에 보이면 만족감이 드니까.
근데 마비는 그런게 좀 부족하다고 생각해.
그렇다보니 그냥 적정수준만 맞춰놓으면 딱히 스펙업같은건 할 필요가 없어지는거지. 그리고 뉴비들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메인퀘는 불친절하고 짜증나고 시간 잡아먹는게 대다수야.
제일 중요한건 설명이 너무 없고 복잡해. 오래된 게임이긴 한데...
키트 설계하는 열정의 반만 뉴비들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면
결국 뉴비가 진입하고 정착해서 골드를 소모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텐데 말이지.